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666

제 29 탄 나, 熱愛 중 "있지요. 아까 새벽에 잠깐 깨서 그대 생각하다 또 잤지요. 자~알 주무시고 계시나용? 제가요. 어젯밤부터 가만 생각해 본게 있는데요 도대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의 한계치가 어디까지 일까? 고것이 참으로 궁금... 참말로 밉다. 미워. 아니 이쁘요... 으하하핫" 새벽에 깨여 접수되지 .. 2012. 12. 5.
제 28 탄 나, 熱愛 중 새벽내내 그토록 지랄을 떨던 해망동 바람도 이제 새벽잠을 자러 가셨나 보다. 적막함만이 감도는 데 '한네의 이별'은 왜 이리 처연한가? 잠시 숨을 고르며 메시지를 확인 해 본다. "오늘 밤은 으짜 심상치 않네요. 이곳도. 그쪽엔 눈이 많이 왕림하셨다 하는디 사는 일이 괘않으신가요? 바.. 2012. 12. 4.
지리산 행복학교를 다녀와서... 지리산 행복학교를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침 진눈깨비가 내려 행여 돌아오는 길이 고생스러울까봐 은근 걱정, 언제 그랬냐시피 말끔히 갠 하늘님은 지리산 봉봉우리를 휘감은 구름님을 대동하시고 유유자적 인간사를 내려다 보시는 듯. 훠이 훠이 밟히는 인연들을 뒤로 한 채.. 2012. 12. 3.
12월 1일 ~2일 저 不在중입니다. 저 12월 1일(토) ~ 2일(일) 양 이틀간 不在중입니당. 이렇게 예쁘게 요리해 바리바리 싸들고 지리산 자락으로 들어갑니다. 넘 설레고 신나서 가슴이 터질 것 같습니다. 익숙한 사람들도 낯선 사람들도 오늘 밤은 모다 10년지기 친구가 될 성 부릅니다. 음치, 박치인 저도 산장의 여인을 밤새 .. 2012. 12. 1.
제 27 탄, 나 , 熱愛 중 아침 햇살에 지 몸을 드러내놓고 날고 싶은 욕망을 저지당한 한 마리 鳶 내 당최 널 보자 마자 비상하고 싶은 솔개를 연상하다니... "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나는 자유다." 외친 사내의 역설... 나는 원하는 것이 너무 많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란 지레짐작으로 풀 죽어 생각해보니 원.. 2012. 11. 30.
제 26탄 나, 熱愛중 새벽 썰을 풀고 출근하는 이른 아침 잿빛 하늘이 하 수상해 혹시나 했는데 아무 일없이 또 하루를 마감하게 됐네용. 저녁 시간이 적막하다 못해 꽝!!! 새벽잠을 보충하려는 듯 쏟아지는 잠을 못이기고 내동 뒹글거렸건만 하공, 냅따 들어가 잠이나 퍼자야겠다 부랴부랴 챙겨 나오다 보니 .. 2012.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