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오래전에 사놓고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책을 들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박정자님이 번역하셨고 인문서재에서 2013년에 펴낸 책이다. 이번 학기 아리스토텔레스를 공부하면서그가 학문을 세 분류로 나눴다는 것을 알았다. 존재하는 일반적인 것들, 가령 감각세계에 대한 지식, 있는 세계를 대상으로 앎을 다룬 학문인형이상학, 수학, 자연학, 영혼론, 동물론 등을 이론학이라고 했으며 윤리학, 정치학, 가정 경제학 등을실천학으로 전술학, 시학. 수사학 등을제작학으로 분류했는데 명제론, 분석론, 오류론 등의 논리학은 학문이 아니라학문의 도구로 나눴음을. 특히 오늘 언급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은 예술, 특히 문학과 비극에 대해 쓴 중요한 저작인데문학 이론과 비평에 중요한 요소들을 다루며다양한 문학 형식과 그 구..
2024.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