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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666

제 37 탄 나, 熱愛 중 와, 어제는요. 아침 8시가 조금 넘었었나? "저, 타이죠? 여기 ********원 인데요. 12시까지 11명분, 2만원 짜리 도시락 준비해주실 수 있나요?" 에공, 아직 씻지도 않았는데...하지만 배춧잎에 눈이 먼 난, 또 "아, 그래요. 물론 그렇게 해 드려야지요." "그럼 결재 떨어지는 데로 다시 전화하겠습.. 2012. 12. 13.
제 36 탄 나, 熱愛 중 참으로 좋은 새벽입니당. 혼자서 내 손으로 드립해서 마시는 커피와 그대를 향해 달리는 내 마음이 요로코롬 뽀듯할 수가... 오랜시간을 야속도 하고 원망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지만 신기하게도 요사이 내가 느끼는 마음은 그런네요. 원망도 없고 안타까운 것도 없고 질투심도 옅어진 것 .. 2012. 12. 12.
작은 행복 아, 요기요!!! 드디어 셋트 구성 끝~~~ 으흐흐 쪼아쪼아!!! 사실은요. 주로 가게에서 커피를 마시는 즈음이라 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는 흑흑 가게에서 끓여논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와 마시곤 했거든요. 아마 사는 것의 여유가 그 만큼밖에 없었다는 이야기... 근데 이제 다시 집에서.. 2012. 12. 12.
2012년 12월 11일 오늘은요, 오랫만에 도시락을 싸기 위해 이른 아침에 집을 나왔지요. 어제 장을 봐야허는데 그만 시간을 놓쳐버려 아침 시장을 봐야만 했거든요. 7시가 못되여서 문을 여는 주공시장 야채가게를 알아 놨거든요. 가끔씩 그 시간에도 손님이 계시고 또 아마 그 시간에 이곳저곳에서 물건도 .. 2012. 12. 11.
눈꽃세상에서의 하루 지난 일요일 서천 봉선지에서 마치 어린아이마냥 신나게 눈밭을 구르며 놀았다. 2012. 12. 11.
제 35 탄 나, 熱愛 중 "혹시, 2012년의 마지막 선물을 저에게 주고 싶지 않으신가요? 제가 몹시도 쌤을 보고 싶기도 하고, 또 눈 덮힌 어떤 곳을 보여 드리고 싶기도 하고 함께 맛있는 밥 한끼라도 이 해가 가기 전에 먹어보고 싶기도 하공... 기차를 타고 내려오시면 제가 마중나갈 수 있는데..." 날린 메시지의 효.. 2012.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