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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666

2012년 9월 9일 일요일 흐린 날 어젯밤 늦은 귀가, 덕분에 SBS 그것은 알고 싶다의 '무방비 도시, 괴물의 탄생'편을 시청했다. 제목만 보고 영화려니 생각을 했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충격에 몰아넣은 '묻지마 범죄' 가해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2012년 8월 도시는 무차별적인 습격을 받았다. 도심 .. 2012. 9. 9.
해망동 가는길, 오는길... 성대한 조찬을 즐긴 후 해망동엘 갑니다. 친구 아버님 팔순잔치 예약이 있어 전복을 사러 가는 중, 반납도서가 있어 도서관에 잠깐 들렀지요. 도서관 후문 입구에 예쁜 달개비꽃 무리를 만나 아는체도 하고 요건 또 무슨 열매람, 보랏빛 탱글탱글한 모습에 반해 너도 한컷, 일케 해찰을 하.. 2012. 9. 8.
장하다, 김미숙!!! 주말이 되면 우선 마음이 한가합니다. 여느 때와 별다를 것이 없는 날인데 이상하게 주말에 대한 설레임은 또 다른 하루인 듯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마음이 느긋하기만한 주말아침 한껏 게으름을 피워보는 즐거움도 주말을 기다리게 합니다. 며칠 전 단골고객이신 분이 "사장님, 도시락 2.. 2012. 9. 8.
은파에서의 한나절 망중한을 즐길 수 있는 여유!!! 축복같은 하루하루!!! 2012. 9. 7.
오랫만에 즐긴 만찬 8월 27일 이제는 아들,딸들을 결혼시키고 축의금에 대한 답례로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이 모였다. 나도 오랫만에 돈도 벌고, 친구들 얼굴도 보고 내 솜씨 자랑도 해본다. 떡본 김에 잔치지내는 격인가? 월남쌈도 말고 소고기 말이도 말고 광어탕수도 요리하고, 해물누룽지탕도 만들고... 파.. 2012. 8. 30.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 그녀들이 왔다. 여혼여에서 만난인연으로 광주에서 임실에서 서울에서...은*님, 제**님, 하*님... 오직 나를 보기 위해 번거로움을 즐거움으로 안고 날아온 그녀들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주방장의 솜씨 발휘... 지난 번 지리산에서 만났을 때 한 약속을 잊지 않았는 고로 그래 파.. 201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