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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나포 들녁을 지나며 우연히 만난 감동 일요일엔 방콕행이 제일이다. 오후엔 집에서 쉬며 또 한주일을 보낼 마음의 준비를 한다. 목감기가 오려나 자꾸 잠기려는 목을 핑계로 침대에서 뒹글거리는 참에 반가운 전화가 온다. 서둘러 카메라를 챙겨 길을 나선다. 오늘의 목적지는 불지사,숭림사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 삼사십분 .. 2009. 11. 22.
Be a Ddukbokki ajumma, pleaseeeeeee !!!!! 애들과 관련돼 밥벌이를 한지도 벌써 강산이 한번쯤 변하고 또 변하려고 한다. 얄팍한 실력이지만 우려먹고 또 우려먹는 중이다. 나름 재미있다. 근데 솔직히 요즈음엔 진이 좀 빠지는 듯하다. 일상이 너무 뻔하니깐.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다. 아니 꿈을 꾼지 오래됐지만 굶어 죽을까봐 아직 엄두가.. 2009. 11. 21.
밤과 꿈,Franz Schubert(1797-1828) 그의 음악과 생애 프란츠 슈베르트 (1797-1828) 슈베르트 빈"의 슈베르트 생가 슈베르트는 1797년 1월 31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 리히텐탈 Lichtentaler 에서 초등학교 교장 아버지 Franz Theodoro(1763-1830)와 요리사인 어머니 Elisabeth Vietz 사이의 4째 아들로 태어났다. 슈베르트는 도이치 초기 로망파의 작곡가이며, 기타리스트이다. .. 2009. 11. 19.
생활의 지루함을 함께 견디는 우리들 사는 일이 참 바쁘다. 밥벌이도 해야되고, 엄마가 돼야되고, 아내도 돼야하고... 그런 반복되는 일상들이 한편으로 지겹다는 생각이 들때도 많다, 자기생활이 없다는 안타까움을 무엇으로 풀어갈까 안달날 때도 있다. 하고 싶은 것들도 많은데 시간도 돈도 없어서 의욕상실이다. 부지런하고, 또 똑똑한.. 2009. 11. 19.
추억 2장 - 11월 18일 꽃잎네들의 나들이 수요일은 쉬는 날이다. 벅찬 5일을 일하다가 수요일 하루를 쉬었더니 살맛이 난다. 보통은 하루종일 방콕행인데 오늘은 여행이다. 군산에서 10시 출발. 충남 보령댐과 무량사를 향해 가는중에 철도 건널목에 잠시 멈춤 기분좋은 기차가 지나가는 틈에 후딱 한 컷. 꽃잎네들을 위한 음악선물은 웅산5집, 첫곡이 나가자마자 엉덩이들이 들썩 들썩 차가 내려앉을것 같다. ".Hey look Mr. 어딜 가 뭐할 계획이야 특별한 일 없으면 어디 가 와인 한잔 어때 Hey look Mr. 어딜 봐 무슨 생각해 Oh고민 말고 말해 봐 이렇게 Shall we kiss tonight 솔직히 난 말야 복잡한 건..." 보령댐이다. 사시사철 찾고 싶은곳, 군산에서 한시간여 정도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기분내키면 튀는 곳 평일이라 그런.. 2009. 11. 18.
꽃잎네들의 겨울준비 인천에서 오직 친구들 볼 욕심에 흑마 투스카니를 몰고 바람처럼 날아온 흑장미의 출현은 꽃잎네들을 흥분으로 몰아친다. 그녀가 나타난 밤부터 미소곱창에서 한잔, 교통사고(?),와 벨리하우스에서의 수다 한 다발 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진에서의 청국장...과 내 일터에서의 커피한잔, 야기는 .. 2009.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