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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솔로이스트" 에 관한 기사 삶이야 가둘 수 있으랴 한겨레] 조 라이트 감독 신작 '솔로이스트' 줄리아드 중퇴한 노숙자의 실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 솔로이스트 > 는 신문 기사로부터 출발한다. 기삿거리를 찾아 헤매던 미국 엘에이타임스 기자 스티브(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길에서 그럴듯한 연주를 하는 노숙자 음.. 2009. 11. 16.
전북 봉동과 동상, 소양 일대의 드라이브 여행 - 11월 15일의 소풍 요즈음엔 계절탓인지, 오랫만에 맛보는 자유로운 시간때문인지 바깥나들이를 종종하게된다. 덕분에 차분히 앉아 책을 읽거나, 혹은 글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줄어 들었지만 빨빨 거리고 나대는 통에 자연을 감상하는 여유가 대신 생겼다. 오늘 코스는 군산에서 전주,봉동, 고산, 동.. 2009. 11. 15.
산타로사의 시제 - 군산 은파 군산 은파 물가에 있는 산타로사에서 11월 14일 두시에 "찾아가는 시 축제"가 열렸다. 송성묵명창의 대금과 판소리 '수궁가'가 싸늘한 찬바람을 타고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위로부터 송성묵, 장영철, 김경성, 조병기, 이진숙, 권혁수, 방인자, 박은우, 한수재, 송문헌, 진란, 황연진, 유승민(산타로사 대표.. 2009. 11. 15.
영화 - 2012 주말이라해도 딱히 특별한 일도 없는데 일을 끝낼 시간이 다가오면 마음이 설렌다. 하루종일 오다말다 가랑비가 추적거리는데 쐬주 한잔 하면 딱 좋으련만, 늦은시각이라 너부대는 마음을 누르고 영화나 한편 때려볼까. 오늘 밤, 아니 벌써 어제늦은 밤인가, 심야 2012를 보고싶었다. 원래.. 2009. 11. 14.
은파의 가을 은파 !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소풍때면 매번 지겹도록 다녔던 곳. 이곳에 오면 옛날일들이 마구 마구 생각난다. 중학교 3학년 가을 소풍쯤인가, 은파뚝방에서 노래자랑이 열렸는데 내 친구중 하나가 "파초의 꿈"인가를 정말 멋드러지게 불렀다. "낙엽이 나부끼던 어느 날인가 눈.. 2009. 11. 14.
화병과 쇳대 그리고 엄지공주의 화려한 외출 아침부터 마음이 설렌다. 화려한 외출을 꿈꾸며. 이것저것 커피도구를 챙기는데 실룩실룩 미소가 절로 춤춘다. 늦은 가을날 가랑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Dianne Reeves의 In a Sentimental Mood가 덩달아 마실을 나온다, 식신 3인방이 만났다. 메뉴는 동태찜 마지막 볶음밥까지 아이쿠 못말려. - 증말 .. 2009.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