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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들

[스크랩] 여자를 위한 폭탄주, 제조상궁들의 리얼 제조법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0. 8. 11.
무더운 여름밤, 배부른 맥주나 쓴맛 나는 양주 대신 청량하게 마실 수 있는 술. 제조상궁들이 알려준 기발한 폭탄주 제조법만 모았다.

Level 1

1_소맥
비율 맥주 2/3잔(맥주 잔), 소주 1잔(소주잔)
She Says ‘히테미테소주’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폭탄주. 하이트 맥주잔 글자 아래까지 맥주를 따르고 소주 1잔을 붓는다. 도수가 낮고 소주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여자 멤버가 많을 때 제조하는 방법이다. 맥주 맛이 한결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다.

 


2_매사소
비율 매취순 1잔, 소주 1잔, 사이다 1잔 (소주잔)
She Says 맥주잔에 매취순과 사이다, 소주를 같은 비율로 따른 다음 집게로 얼음 하나를 넣고 저어준다. 술을 넘길 때 목으로 짜르르한 느낌이 전해질 정도로 새롭고 뒷맛도 달달하다.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부담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얼음이 녹아 알코올 농도를 조절해준다.

Level 2

1_샹그리아
비율 레드 와인 1병, 진 1/2병, 오렌지 주스 1통, 황도 캔 국물 약간
She Says 샹그리아는 과일을 넣은 칵테일로 파티 음료로 즐긴다. 레드 와인과 사이다, 오렌지 주스를 넣는 것이 정석이지만 시큼 떨떠름한 맛 때문에 황도 캔 국물을 섞어주는 것. 사이다 대신 진을 넣으므로 알코올 도수가 높다. 제조상궁들 사이에서는 샹그리아 하드코어 버전으로 통한다.

 


2_레모네이드
비율 화이트 와인·페리에 적당량, 레몬 1조각
She Says 김빠진 화이트 와인에 페리에를 붓고 레몬 1조각을 띄우면 단맛은 없지만 발포성이 강해진다. 레몬 맛이 나는 칵테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차갑게 보관했다 마시면 시원하고 톡 쏘는 맛이 상쾌하다.

Level 3

1_봄베이 사파이어 토닉
비율 봄베이 사파이어 1/3잔, 토닉 워터 2/3잔(맥주잔), 라임 주스 약간
She Says 요즘 마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술이 바로 봄베이 사리이어. 맥주잔에 봄베이 사파이어와 토닉 워터, 라임 주스를 섞어 마시는 것이 트렌드인데 회를 먹을 때 곁들이면 생선의 비릿한 맛을 없애준다.

 


2_진 폭탄주
비율 테킬라 1/3잔, 사이다 2/3잔(빅 샷 잔)+레몬 조각
She Says 빅 샷잔에 3/2 정도 테킬라를 채운 뒤 사이다를 섞어 마시면 화끈하고 폭발적인 맛이 난다. 도수가 높고 탄성이 강하기 때문에 잔을 놓지 말고 단숨에 마셔야 한다.




기획 민영 | 포토그래퍼 김근호 |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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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거진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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