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662

오랫만에 비오는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생활의 잔잔한 기쁨이 차분히 내리는 빗물처럼 스며듭니다. 오랫만에 맛보는 차분함도 좋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오늘의 삶을 시작하는 이 순간순간들이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이때가 아니면 안되겠다 시작한 일도 이제 한달이 지났습니다. 손익을 계산하기 이전에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 2010. 1. 20.
짜짠 !!! 식당아줌마로의 변신 요즈음 two jobs을 뛰느라 정신없다. 낮동안에는 영어선생님 밤에는 식당아니 북카페 아줌마. ㅋㅋ 내 신발을 보시람. 식당아줌마의 변신은 새로운 경험 나운동 주공시장 신발가게에서 5000원주고 우리외숙모님이 사다주신 신발 사실은 쬐금 못생긴 신발을 사다주셨는데 외숙모것이 더 예뻐 내가 바꿔치.. 2010. 1. 10.
12월 14일 에이스꽃들이 군산 cc에서 화-알 -짝... 마지막 월례회 라운딩이다. 65000원에 나가느라 첫 새벽부터 부산하다. 춥다고 해서 이래옥에서 콩나물국밥 한그릇씩 뚝 딱 해치우고 아직 어두컴컴한 초승달이 채 갈길을 가지못한... 오송송한 새벽녁 추위에 화장실앞마저 우리들 차지 이제막 햇님이 솟아오르고....... 해변가 평지에 그.. 2009. 12. 15.
월드 다이브 푸켓 하레이 오토바이 가지기를 꿈꾸며 섹스폰을 불고 각시와 춤추며 술마시기가 취미인 우리제부 푸켓에서 월드다이브 대빵이다. 한국에 들어와 오손도손 살자고 꼬셔도 꼬셔도 저놈의 푸켓바다에 빠져 끄덕도 하지 않는다. 이나라 저나라 전전하는 싱글인 동생을 볼때 언니로서 항상 불안했는데 신랑만.. 2009. 12. 12.
내친구 HS의 공치기 맹연습 오늘 오랫만에 연습장에 놀러갔다. 엘보핑계로 몇달만인가 천원김밥과 떡볶이, 오뎅을 들고 가게 오픈 영업(?)도 할겸... 내 친구 HS, 맹 연습중이다. ㅋㅋ 지루하고 까깝할끼라. 몇년전에 같이 하자고 하자고 꼬시고 꼬셨건만 이제사,,,, 내 코치님의 특별지도를 힘입어 어찌 내년봄쯤에 군산cc에서 폼한.. 2009. 12. 11.
잠이 도무지 않온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잠을 이룰 수없다. 오후엔 일해야하고 오전엔 약속도 해야할일도 많은데 하면서 12시부터 잠자리에 들어서 수만마리의 양들도 세어보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거려보지만 도무지 잠이 않온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마실을 나온다. 인생의 새출발이라고 하니 저 옛날 일.. 200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