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사촌언니가 온다길래 장보러 갔다가 언니가 좋아하는 와인 한 병 사고 그에 어울리는 안주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소고기 양송이 구이를 하기로 했어요.
가끔 이렇게 언니가 내려오면 밤늦도록 와인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 참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피곤해서 그런가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가 무섭게 잠이 들어버리네요.
그래도 조금 있으면 제가 긴 휴가를 맞게 되니 그땐 조금 더 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죠?
어제 마시다 만 와인은 언니더러 글뤼바인이나 만들어 달래야겠어요.
자, 재료부터 살펴봅니다.
양송이버섯 8개, 브로컬리 , 파프리카, 가래떡 약간, 다진 소고기 150g
양송이 버섯 만들고픈 갯수만큼 준비하시면 되구요, 브로컬리, 파프리카, 가래떡은
아래 사진만큼은 필요 없어요.
사진에 준비된 크기로 두 쪽만큼씩이면 충분합니다.
소고기 양념
간장 1ts, 설탕 1ts, 다진마늘 1ts, 후춧가루 약간
조리과정 살펴볼께요.
위의 과정이 끝났으면 아래와 같이 해주세요.
한 입 문 사촌언니가 너무 담백하다구 하는군요.
그러고 보면 술안주로 만들긴 했지만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만이겠어요.
출처 : 향금이의 수라간
글쓴이 : 향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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