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요리는… 지중해 요리란 강렬한 태양과 코발트빛 바다가 인상적인 지중해 연안 지역, 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프랑스의 프로방스 요리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감미로운 향신료와 신선한 올리브,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가 한데 어우러진 메뉴들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좋고, 이국적인 맛과 향, 모양으로 색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을 때 제격이다. 특히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해 심장병과 관절염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좋다. 재료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조리하므로 재료의 가짓수가 적고, 조리과정이 간단하며, 장식도 간소한 것이 특징이다. 부부만의 특별한 저녁 메뉴로 준비하면 근사한 레스토랑 부럽지 않고, 주말 야외에서 손님 초대 요리로 즐기면 지중해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필요한 재료 쌀 1컵, 올리브오일,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청·홍피망 1큰술씩, 치킨스톡·토마토 1개씩, 갑오징어 ½마리, 모시조개 6개, 새우(대하) 4마리, 닭가슴살 1개 분량, 화이트 와인 1~2큰술, 소금·후춧가루·사프란·홍합·그린빈스·완두콩·레몬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닭가슴살은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팬에 노릇하게 구워 먹기 좋게 썬다. 2. 갑오징어는 손질해서 한입 크기로 썰고, 새우는 등 쪽의 내장을 빼낸 다음 씻는다. 모시조개와 홍합은 하루 전 해감을 빼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비한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 양파, 청·홍피망을 넣어 센 불에서 볶는다. 4. ③에 쌀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은 뒤 사프란을 풀어놓은 치킨스톡을 쌀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붓는다. 5. ④에 갑오징어와 새우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넣고 화이트 와인을 부어가며 센 불에서 볶는다. 여기에 모시조개와 닭가슴살을 넣고 적당히 볶은 뒤 다진 토마토와 홍합을 가지런히 올린다. 6. 쌀이 어느 정도 익으면 중간 불로 줄인 뒤 뚜껑을 덮고 10~12분 정도 뜸을 들이듯이 끓인다. 쌀이 다 익으면 그린빈스, 완두콩을 올려 장식하고, 레몬 조각을 올려 낸다. ‘빠에야(Paella)’란… 밑이 넓고 높이가 낮은 뚜껑 없는 팬을 가리키는 말로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 전통 요리의 이름이기도 하다. 쌀과 새우, 홍합 등의 각종 해산물을 프라이팬에 볶아 만드는 빠에야는 스페인식 철판볶음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서민들이 즐겨 먹는 스페인의 대표 음식. 기호에 따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나 오징어, 새우, 홍합 등의 각종 해물을 선택해 만들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재료를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냉장고 속 남은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 먹어도 좋다. 필요한 재료 농어 160g, 파치먼트 페이퍼(유산지), 청·홍피망·양파 ½개씩, 블랙 올리브 5알, 핫칠리 1개, 케이퍼 3~4개, 화이트 와인 1~2큰술, 밀가루·당근·레몬·올리브오일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농어는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서 밀가루를 살짝 발라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앞뒤로 갈색이 나도록 굽는다. 2. 유산지에 볶은 청·홍피망, 양파, 당근을 올린 뒤 블랙 올리브, 핫칠리, 케이퍼, 화이트 와인을 함께 넣어 밀봉한다. 3. ②를 200℃의 오븐에서 약 12분 정도 굽는다. 4. 레몬을 곁들여 낸다. ‘빠삐요뜨(papillote)’는요… ‘빠삐요뜨(papillote)’란 과자를 싸는 포장지를 말하는 불어. 닭고기나 생선류 등을 종이에 싸서 모양을 내어 먹는 요리를 ‘빠삐요뜨’라고 부르기도 한다. 갖가지 재료를 유산지나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어 간편하다. 손님상차림에 내면 노력 대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볼 수 있다. 필요한 재료 토마토 1개, 오이 ½개, 양파·양상추 ¼개씩, 각종 샐러드 야채 적당량, 블랙 올리브·그린빈·리마빈·페타치즈 약간씩, 레몬드레싱(올리브오일 3큰술, 레몬즙·다진 양파 1큰술씩), 발사믹식초 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얼음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 뒤 얇게 썬다. 양상추와 준비한 샐러드 야채는 깨끗이 씻어 알맞게 자른다. 2. 토마토는 한입 크기로 썰고, 오이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썬다. 3. 발사믹식초를 센 불에서 ⅓로 졸여 발사믹 리덕션을 만든다. 4. 믹싱 볼에 준비한 야채를 모두 담고 블랙 올리브, 데친 그린빈, 삶은 리마빈을 함께 넣은 뒤 레몬드레싱을 뿌려 골고루 섞는다. 샐러드 위에 페타치즈와 발사믹 리덕션을 함께 올려 낸다. 그리스 샐러드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샐러드이다. 그리스에서는 싱싱한 야채를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서 오목한 볼에 담고 소금에 절인 올리브 열매, 두부처럼 생긴 페타치즈, 올리브오일, 오레가노, 견과류와 요구르트 등을 넣어 버무려 먹는다. 필요한 재료 생크림 150g, 설탕 40g, 달걀노른자 4개 분량, 쿠엥뜨로 5g, 젤라틴 0.5g, 오렌지 껍질 ¼개 분량, 황설탕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생크림과 설탕, 덩어리 없이 풀어놓은 달걀노른자를 볼에 넣는다. 2. 젤라틴은 물에 불리고, 오렌지 껍질은 강판에 깔아 제스트를 만든다. 3. ①에 ②를 넣은 뒤 쿠엥뜨로를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서서히 젓는다. 4. 내열용기에 ③을 적당량 담아 90℃로 예열된 오븐에서 50분간 굽는다. 5. ④가 완성되면 냉장고에서 반나절 정도 차갑게 식힌다. 6. ⑤ 위에 황설탕을 올린 뒤 토치를 이용해 캐러멜을 만든다. |
출처 : 전문 요리팁
글쓴이 : 우먼센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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