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231 와, 秋女되어. ㅋㅋ 가을비가 내리길 기도하며 새벽녁 잠이 들었는데 정말 비가 왔다. 우산 대신에 스카프를 두르고 맘껏 웃어봤다. 내 웃음 총량중에 한 1년쯤은 소비했을 것 같은 오늘, 내 생애에 이런 날도 있었구나, 살아있는 것이 축복이다. 캄솨 캄솨, 그대들!!! 2012. 11. 4. 가을, 봉선지 2012. 11. 2. 2012년 11월 1일 봉선지의 하늘 2012. 11. 2. 스러져 가는 것들을 위한 송가 2012. 11. 2. Good morning, Mr, Spider. 좋은 아침, 거미군! 밤새 가을 비에 떨지 않았나? 내사 가을빗소리에 깨어 아침을 방황하다 이슬양들을 만나고 싶은 소망에 카메라를 챙겨 그대의 영역에 발을 놓았더니 며칠전 그 모습 그대로 여전히 자네는 위 아래로 느리게 느리게 움직이긴 하였어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계셔 여간 반.. 2012. 10. 27. 秋景 하나 은파 산책길에 만난 秋景하나 햇빛바래기를 하는 놈들을 보니 오물딱 조물딱 살림 하시는 주인댁의 폼새에 마음이 따뜻해져온다. 이런 풍경하나 쯤 누군가의 마음에 걸려 잊고사는 그리움이 쪼글 쪼글 꼭지만 남은 엄마의 가슴팍까지 밀려간다. 2012. 10. 2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