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과 주변 엿보기78 군산 구불 6-1길 탁류길을 걷다. 6월 6일 현충일, 공휴일이라서 구불길 회원들과 탁류길을 걸었다. 군산에 살면서 매번 TV에서 나오는 근대 역사물들을 접할 때마다 "오, 군산에도 이런 건물들이..." 놀랐던 적이 있었다. 오늘은 맘먹고 나도 그들처럼 역사물들을 찍어볼까 가벼운 마음으로 탁류길 탐방에 올랐다. 백릉 채.. 2012. 6. 6. 군산 구불길 구간 , 6월 2일 햇빛길을 걷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토요도보날 입니다. 좀 일찍 일어나 맛있는 샌드위치를 준비하려고 설레는 맘으로 잠이 들었는데 오메, 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답니다. 9시 30분 나포 즐거운 자연학교 도착, 출발인데... 서둘러 채비를 하고 물 만을 챙겨 뛰었습니다. 이놈의 네비란 놈에게 길을 묻고 달.. 2012. 6. 3. 월명산 호수물에 빠진 연꽃... 일요일 이라서 마음이 한가했지요. 늦잠을 실컷자고 슬슬 월명산 호숫가를 산책 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짙어지는 신록들... 자연의 기를 몽땅 받고 왔습니다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유난히 많았답니다. 귀요미들이 하는 말들을 옆에서 살짝 엿들었죠. "엄마, 왜 연꽃들이 물에.. 2012. 5. 20. 은파 세 바위길 시민 땅 밟기... 오전 비단강길을 걷고 헐레벌떡 가게로 달려와 잠시 주방아줌마의 본분을 다하고 은파로 달려갔다. 구불길 회원들과 더불어 은파 세 바위길 시민 땅 밟기 행사에 참여했다. 나비처럼 훨훨 무용단들의 공연과 함께 판소리 공연도 듣고 가야금 병창에 마음을 뺏겨보고난 후 회원들과 함께 .. 2012. 5. 19. 구불1길 비단강길을 걷다. 지난주 토요일 지리산 바래봉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오늘 구불길 회원들과 길벗되어 비단강길을 걸었다. 설레이는 맘으로 부지런 부지런 일어나자 마자 샌드위치를 준비한다. 진한 아카시아꽃 향기를 맡으며 솜씨자랑할 내 마음이 마냥 기쁘다. 오늘의 코스는 구불1길 비단강.. 2012. 5. 19. 2012년 5월 11일 오전 10시 30분경 은파를 찍다. 어제 새벽에 일어나느라고 피곤했는지 깜빡 늦잠을 잤다. 예약이 없는 금요일 오전, 마음도 한가로와 잠시 은파를 걷는다. 시간 시간마다 변화하는 온 세상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내가 인지한 이 순간의 감동은 축복이다. 은파님의 작품을 흉내낸 꽃멀미를 촬영하고 싶었는데... 대신 물 .. 2012. 5. 11.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