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이라서 마음이 한가했지요.
늦잠을 실컷자고 슬슬 월명산 호숫가를 산책 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짙어지는 신록들...
자연의 기를 몽땅 받고 왔습니다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유난히 많았답니다.
귀요미들이 하는 말들을 옆에서 살짝 엿들었죠.
"엄마, 왜 연꽃들이 물에 빠졌어요?"
지는 이 한마디에 오늘 기분 만땅 좋았답니다.
왜, 연꽃들은 물에 빠졌을까요?
아이들 눈으로 보는 세상,
그런 세상은 어떤 색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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