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메리 올리버(Mary Oliver)는
1935년 9월 10일에 태어나
2019년 1월 17일에 세상을 떠난
미국 시인이에요.
단순하면서도
감동적인 언어로
인간과 자연과의 교류를 통한
삶의 의미를 사색하는
시를 주로 쓰는데요.
특히
“Wild Geese”라는 시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을 매혹시켰죠.
난해해서
해석조차 불가능한
현대 시들에 식상했다면
메리 올리버의
단순하면서도
순수한 시어들에
감동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전 작년부터
마음산책에서 펴낸
그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제가 추구하는 시란
바로 이런 거야
절로 새어 나오는
미소를 머금고
그의 작품들을 읽고
필사하며
제 창작의 갈증을
어느 정도 위로받기도 했답니다.
작년에 이어
24년에
다시 한 번
마음산책 북클럽에 가입했더니
출판사에서 막 펴낸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라는
시집을 안게 되었어요.
책 표지의 색감과
제목만으로도 설레네요.
많은 사람들이
올리버의 시들을
읽으며
마음이 순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생기고요.
저 또한
현재의 복잡한 마음과
아픈 몸을
달래기에 충분한
올리버의 작품에서
또, 어떤 감동을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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