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되는 장마에
우울할 즈음,
우리 맥문동 보러가요.
설렘이 물밀 듯...
오락가락하는 빗줄기 틈새 공략,,,
아스라한 보랏빛이
황홀, 황홀!!!
멋진 여인의 포즈를 훔쳐도 보고,
저도 살짝,
폼 좀 잡아보았죠.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시간을 붙잡아 두는 일,
이 또한 멋진 순간이었다고,
미래의 어느 날
빙그레 웃게 되겠죠.
부끄럽지만,
나이를 잊은
셀카, 한 컷...ㅎㅎㅎ
흐린 날씨에도
바닷가를 노니는 가족들,
멀리 아련하지만
이 또한 아름다웠죠.
'군산과 주변 엿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8/18 월명산 산책 (0) | 2021.08.18 |
---|---|
내 고향의 명소 - 옥구향교 (0) | 2020.09.20 |
군산 비응 마파지길 산책 (0) | 2020.07.26 |
군산 카페 리즈리 (0) | 2020.06.28 |
공감 선유 (0) | 2019.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