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영화] 자폐증을 극복한 여인 템플 그랜딘
요즘 국내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폐증을 소재로 많이 다뤘기 때문에 많이 아실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자폐증이란 다른 사람과 상호관계가 형성되지 않고 사회적 관계가 결핍되는 아동기 증후군을 말합니다.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살기 때문에 병명도 ‘자폐증’’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자폐증 환자의 특징은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며
계속적으로 강박행동을 한다는 것인데요.
이런 정신적 질환을 극복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자폐증 영화 ‘템플 그랜딘’의 주인공 템플 그랜딘입니다.
[자폐증 영화] 자폐증을 극복한 여인 템플 그랜딘
Posted at 2012/07/19 09:35// Posted in 온라인 이슈
[자폐증 영화] 자폐증을 극복한 여인 템플 그랜딘
자폐증 영화 ‘템플 그랜딘’
안녕하세요, 담적을 치료하는 위담한방병원의 다미입니다!^^
자폐증에 대해서 아시나요?
요즘 국내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폐증을 소재로 많이 다뤘기 때문에 많이 아실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자폐증이란 다른 사람과 상호관계가 형성되지 않고 사회적 관계가 결핍되는 아동기 증후군을 말합니다.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살기 때문에 병명도 ‘자폐증’’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자폐증 환자의 특징은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며
계속적으로 강박행동을 한다는 것인데요.
이런 정신적 질환을 극복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자폐증 영화 ‘템플 그랜딘’의 주인공 템플 그랜딘입니다.
자폐증 영화 템플 그랜딘은 자폐증을 이겨내고
동물학자로서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의 교수가 된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요.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도 힘든 자폐증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그녀는 어떻게 대학교수가 되었을까요?
자폐증 영화 ‘템플 그랜딘’을 통해 그녀의 일생을 만나보시죠^^
템플 그랜딘은 4세에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1950년 대 당시에 자폐증에 관한 변변한 치료가 없었기 때문에
자폐증 환자는 격리시설에 수용되는 방법밖에 없었어요.
템플 그랜딘 역시 말을 할 수 없을 테니 격리시설에 맡기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부단한 노력 끝에 템플 그랜딘은 말을 하게 되고,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학교에 입학시켜요.
자폐증에 걸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던 템플 그랜딘…
하지만 그녀는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어요.
바로 모든 것을 수학적으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자신이 본 모든 것을 기억하는 능력입니다.
그녀는 과학선생님이 내준 문제를 스스로 터득해서 모형을 만드는데요.
거기서 과학선생님은 그녀의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녀는 또한 가축들을 정말 사랑했는데요.
템플 그랜딘은 소가 도축되는 것을 존중하되
소가 고통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죽을 수 있도록
소의 입장에서 필요한 기구를 만들게 됩니다.
모든 것을 수학적인 그림으로 인식할 수 있는 그녀의 능력을 사용해서요.
템플 그랜딘은 정신적 지주인 과학선생님의 도움으로
동물학에 관련한 학위 논문을 쓰고 기자 자격증을 따며 그녀의 연구는 활기를 띱니다.
그리고 어느 목장지주의 부탁으로 실제로 사육시설을 설계하게 되고요
그런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템플 그랜딘은
사람들 앞에서 동물관리에 대한 강의를 하는
교수로 우뚝 서게 됩니다.
<자폐증 영화 ‘템플 그랜딘’의 실제 주인공, 템플 그랜딘>
실제로 미국에서는 절반 이상의 소들이 그녀가 설계한 인도적 시스템으로 길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전까지 가축 사육과 도축과정에는 문제점이 많았지만 아무도 해결책을 내지 못했는데요.
자폐증 환자인 템플 그랜딘이 그 일을 해낸 것이죠.
그녀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능력으로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기도 하였습니다!
자폐증 영화 템플 그랜딘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런 대사가 나와요.
“Different, but no less”
모자란 게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다
자폐증을 가졌지만 자신의 다름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모습을 표현한 한 마디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한계를 가지고 있어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면
자폐증 영화 ‘템플 그랜딘’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녀는 당신에게 못할 것은 없다는 용기를 줄 거에요.
위키백과를 인용해 보면..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 1947년 8월 29일-)은, 보스턴 출신 미국의 동물학자이다. 비학대적인 가축시설의 설계자이며, 콜로라도 주립대학 준교수이다. 자폐증을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자폐증이 아직 사회에 인지되지 않은 시대에 태어난 그랜딘은 2살 때, 뇌에 장애가 있다고 진단받아 특별한 보호시설에 맡겨졌다. 얼마 후, 자폐증으로 간주되어, 성인이 되어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진단받았다. 그랜딘 본인에 의하면, 초등학교 졸업 후 좋은 지도자를 만난 덕분에 1960년대에는 뉴햄프셔 주 린지에 있는 기숙학교 햄프셔 컨트리 스쿨에 들어가 1970년에 프랭클린 피어스 컬리지에서 심리학 학사, 1975년에는 애리조나 주립대학 에서 동물학 석사, 1989년에 일리노이 대학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랜딘은 1995년에 출판된 올리버 색스의 저서에서 언급된 것을 계기로 일반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 저서의 제목인 <화성의 인류학자>는 그랜딘이 "정상"인 사람과의 문류에 대해서 이야기한 말에서 유래한다.
그 후 그랜딘은 ABC의 프라임타임 라이브, 투데이 쇼와 래리 킹 라이브와 같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타임지, 피플지, 폭스, 뉴욕 타임즈 에도 알려져 [1], 2006년 6월 8일에 BBC에서 최초로 방영된 호라이즌 다큐멘터리 "소처럼 생각하는 여자(The Woman Who Thinks Like A Cow)" [2] 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2010년 클레어 데인즈를 주연으로 템플 그랜딘의 생애를 다룬 영화[3]가 HBO에서 제작/방영되었다.
그랜딘은 자폐증 계몽활동과 가축의 권리보호에 대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자의 한 명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소의 절반은 그랜딘이 설계한 시설에서 처리되고 있다.
이렇게 나와 있네요..
영화를 보면서 감동적이기도 했지만 참 많은 생각을하게 됐습니다.
영화의 내용보다는 제 감상평을 적겠습니다.
스포도 조금 있지만 직접 보시면 느낌이 다르실겁니다.
템플그랜딘이 1947년 생인데 당시에는 자폐증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영화에서 의사는 애정결핍으로 인해서 그렇가는 소견을 내기도 했죠..
하지만 템플그랜딘의 어머니(하버드 졸업생)는 자신의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1.이 영화가 알리려고하는 메시지는 바로 "이해"입니다.
자폐증을 모자람이 아닌 다름으로 봄으로써 자폐아를 이해해야 한다는 겁니다.
템플그랜딘의 다름을 알고, 그녀가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는지 알게된 과학선생님인 "칼락박사"!!
다름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순간부터 템플그랜딘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녀가 인식하기 쉬운쪽으로 가르치고,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독려하죠.
그녀는 사물을 그림으로 인식합니다. 책도 사진을 찍듯이 전체를 뇌에 인식시키면서 읽죠.
결국 그녀는 자신이 인식하는 방법으로 공부하고 연구해서 현재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준교수의 자리에까지 오릅니다.
그리고 템플 그랜딘은 다른사람이 자신을 만지는걸 싫어합니다.
영화 후반부에 설명이 나오는데, 자폐아들이 혼자서 미친듯이 돌거나, 뛰는 행동을 하는건 그게 너무나도 편안하기 때문이랍니다. 엄마와 포옹하는 느낌을 자폐아들은 그렇게 느낀다는 군요.
그녀는 다른 도구를 통해서 편안함을 얻는 방법을 얻습니다. 그리고 변했죠.
이렇게 자폐아들은 다릅니다. 이 다름을 이해하자는게 이 영화의 포인트입니다.
2.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겁니다.
이 대사는 "세얼간이들"에도 나오는 말입니다.
자신의 재능을 따라가다 보면 성공이 보인다는 거죠. 그리고 그게 행복인거고..
템플 그랜딘은 동물을 좋아합니다. 특히 소를 좋아하죠.
그래서 소에 대해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합니다.
자폐증이라는 그녀의 핸디캡이 소를 연구하는데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모든걸 바칩니다.
그리고 또 기적이 일어나죠.
도살장을 견학해보고 싶었던 그녀지만 매번 거절을 당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수퍼마케에서 도살장 운영자의 와이프를 만나게 되고 도살장을 견학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들에게 적합한 도살장 시스템을 설계하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이런거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요즘 유행인 "시크릿"의 한 예이기도 하구요.
매번 소를 연구하는것만 생각했더니 소와 관련된 사람들이 나타나서 그녀를 도와주는거죠.
이 모든것은 그녀가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그녀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거죠.
3.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엄청납니다. 중, 고등학생이 12시까지 학원을 다니는 나라니 말다했죠.
네덜란드에선 5시까지 학교에 있으라고 했다가 학생들이 길거리로 나와서 시위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렇게 학교를 다니고 대학을 졸업해서 사회에 나와보니 세상은 공부한거와는 영 딴판입니다.
학교에선 번호찍는것만 배웠는데 세상은 뭐하나 딱하고 떨어지는게 없습니다.
그러면서 창의력을 가져라, 도전정신을 가지라고 하니....
창의력과 도전정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생기는 겁니다.
템플 그랜딘은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도전적입니다.
난관에 봉착하면 또 다른 세상으로 가는 문앞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문을 열려고 노력하죠.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는 건 바로 주위에서 그 사람을 이해해줌으로써 생기죠.
물론 사람들의 무관심속에서 좋아하는 걸로 성공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건 극소수잖아요.
교육이 해야 할 일은 다름을 이해하고, 그 사람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세요.
가족들끼리 보는것도 좋지만 학교에서, 직장에서 보는 것도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템플 그랜딘이 테드에서 강연한 동영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재생버튼 옆에 language에서 한국어를 선택하시면 자막을 보실 수 있습니다)
[ted id=773 lang=eng]
[ 자료출처 - 돼지앙 블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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