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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소소한 일상의 기쁨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1. 11. 22.

모처럼만에 느긋한 아침잠을 즐기는데...

 

극성맞은 꽃순이들이 전화를 해대는 통해...  ㅎㅎㅎ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따라

행여 눈물지으며 혼자놀까봐

그놈의 오지랍여사님들...

 

뜨끈한 우렁쌈밥집으로 모시더니만

바람몰아치는 금강하구둑으로 눈요기도 시키고

 

 

 

요처럼 알록달록 째쟁이구두신고

숭림사도 갔당께요.

 

 

 

 

 

 

요로코롬 야한짖도 마다하지않고

 

우정이 애정보다 헐 나^^ 아 !!!

억지주장(?)도 펼쳐보며

 

 

멈칫거리는 만추의  햇살을

살포시 잡아두고

히히낙낙

조잘조잘

뿌잉뿌잉!!!

 

오늘도 그녀들 덕택에

내 하루는 요로코롬

쬐께 위안도 받고

분위기도 내보고

쬐메

쓸쓸한 하루였당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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