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신종풀루 박멸법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09. 10. 11.

MB의 제국입니다. ㅋ 웬 MB제국. 아니죠 실은 MB제국이란 없답니다. 다만 그들이 MB제국을 만들었다고 착각하는 거죠. 그쪽네 편들만 말이에요. 그네들은 로봇나라를 계획중입니다. 눈물의 씨앗도 없고 분노의 촛불도 없고 이야기의 즐거움도 없는 세상. 단지 MB와 그의 족속들만이 안위로운 삶을 살기 위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로봇화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매스컴에선 신종풀루가 대 유행하여 너댓사람만 모여도 금시죽을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을 과대선전하고 있는 걸까요. 미친소 파문으로 냄비근성을 여지없이 보여준 무지의 백성들 쯤이야 얼마든지 조종할 수 있다고 착각도 하죠. 조, 중, 동을 손에 넣으면 무현이도 황천길로 보낼 수있고 (무현이에게는 유감천만입니다. 끝까지 버텨야지. 그에게 보낸 마음을 이제 거둬들입니다. 그는 더이상 동지일 수 없습니다. 단지 연민입니다. 인간의 연약함에 대한 끊없는 연민) 그까짓 제동이나 도현쯤은 지상에서 날려보낼 수도 있다는 것이죠. 나 같은 무대포 아줌씨들도 생각도 있고 세상도 1m 간격쯤 떨어져 바라 볼 수 있는 삶의 여유도 부릴 수 있답니다. 그런데 솔직히 무섭기도 해요. 제국의 수하들이 철없이 내 휘두리는 칼날에 우리 잘난 새끼들이 다칠까봐. 힘을 모읍시다. MB가 곧 신종풀루입니다. 물로만 씻을 수 없는 신종풀루 박테리아를 수없는 네티즌들의 기를 모아 박멸합시다. 잘난 사람들 뭐하십니까. 실천합시다. 실천... 어떻게 ?   ㅎㅎㅎ

 

와!

생각났습니다. 육이오당시의 중국군의   인해전술

 

그 인해전술에 대한 어떤 분의 글을 빌려왔습니다.

 

"인해 전술의 효과는 말할것도 없이 대단했지요.

 

중국의 인해전술은 실제로는 우리들이 영화같은데서 보았던 방식이 아니라고 합니다.

즉, 그냥 인원수로 밀고 내려오는 방식이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인원수 역시 많은 것은 사실이었으나 주로 중국의 국공내전당시 사용하던 전술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국군과 싸우는 부대, 그리고 그 좌우와 후방을 치는 부대로 나뉘어져 하나가 되었으니까요.

국군의 입장에서는 눈 앞의 적 뿐 아니라 좌우에서도 몰려오게 되니 밀려날수밖에 없었지요.

 

게다가 초창기에는 중국군의 인원 파악마저 잘못되어, 예상외의 인원이 몰려오게 되어 놀라게 된 것입니다.

당시의 국군은 조직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기에 이런 문제들에 쉽게 와해될수 있었지요.

 

인해전술의 장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적을 효과적으로 제압할수 있는 점입니다.

전투로 적의 시선을 끄는 동안 다른 부대는 우회할수 있었으니까요.

단점이라면 인해전술은 아무리 그래도 피해자의발생이 많은 것인데요.

상대적으로 적은 훈련과 저급의 무기를 사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말 기발한 생각이 아닌가요. 오늘밤은 이 생각으로 오래도록 뒤척일것 같습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 한 장  (0) 2009.10.23
9.그녀의 수기 - 박꽃각시  (0) 2009.10.19
내 새끼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말  (0) 2009.10.11
8. 그녀의 수기 - 무당을 만난날   (0) 2009.10.09
7.그녀의 수기 - " 키스할까 !!!"  (0) 200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