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디너서비스 요리입니다...
아이들 요리책에도 나와 있는 메뉴인데....
한번 해먹어 본 이후로 자꾸만 자꾸만 해 먹게 되는 중독 요리이기도 합니다..^^
연어스테이크는 그저 비싸고 밖에서만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는 생각들 많이 가지고 계시죠?
엄청나게 간단하지만....맛은 일품인 연어스테이크....
집에서 외식 분위기를 내고 싶을때...
또 저처럼 피곤하거나 여성들이 한달에 한번 하는 ** 날이면 어김없이 다크서클이 얼굴 전체를 뒤덮고, 그도 모잘라 목 밑까지 내려오시는 분들은 연어 많이 드셔야지용~ㅋㅋ
그럼 넘 간단하고 맛도 끝내주는 연어스테이크.....만들어 볼까요?
연어스테이크(2-3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연어(3줌=약 300g), 올리브유 약간
연어밑간: 허브맛소금 약간씩(또는 소금, 후춧가루), 레몬즙(0.3)
타르타르소스: 마요네즈(3), 머스터드나 허니머스터드(1), 다진 피클(1), 다진 양파(1), 설탕(약간), 레몬즙(0.5)
디너서비스에서 배달이 되어 온 연어스테이크 재료...
함께 사이드 메뉴로 곁들여 먹는 브로콜리와 집에 늘 있는 양념을 제외한 모든 재료들이 배달이 되어져 왔어요..
먼저 연어....
연어는 껍질 부분을 그냥 두어도 좋고, 또 먼저 떼어 내고 사용해도 좋아요...(떼어내지 안으면 나중에 익힐때 껍질에 살이 잘 밀착되어 있어 구울 때 편하고요. 껍질을 발라내면 생선살이 구울 때 부스러지는 단점이 있기도 하지만 먹을때 편하고요......
저는 나중에 먹기 편하게 껍질을 까고 조리했어요...
연어를 혹 따로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일반 큰 대형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저는 그냥 일반 연어 보다는 훈제연어가 더 입맛에 맞더라고요...
훈제연어를 슬라으시 해서 파는 것도 있고, 또 통으로 된 것을 파는것이 있어요..
그거 한 팩 사면 2차례 정도는 해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일반 냉장코너에 있는 그냥 연어 절단 되어져 있는것 사셔도 되요...
껍질을 벗겨 큼직막하게 썬 연어살에 연어밑간 재료인 허브맛소금(또는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레몬즙(0.3) 을 뿌려 잠시 재워두고...
밑간을 한 연어는 충분히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연어를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줍니다...(너무 오래 익히지 않아도 되요..)
연어를 익히는 동안 타르타르 소스 재료 분량대로 섞어 소스를 만들고, 구운 연어가 한 김 식으면 소스를 연어에 곁들여 내면 끝....
간단하죵?
다진 오이피클과 양파의 양을 더 많이 넣으면 개운한 맛이 나요..
또 살짜기 칼로리가 걱정이 된다면 마요네즈 대신에 플레인 요구르트(생크림 요구르트)를 사용해도 비슷한 맛이 난답니다...
또 허니머스터드를 넣으면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되고요..그냥 더욱 개운한 맛으로 먹겠다 하시면 일반 머스터드 사용하시면 되요....
연어스테이크~~
그냥 입 안에서 사르사르 녹아요...
씹지 않아도 그냥 녹는다니까요..^^
연어 좋아하시는 분은 그냥 훈제연어를 날로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구워서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맛나지용~
따로 소스를 끓이지 않고 섞기만 하면 되니 엄청 간단해요~~
데친 브로콜리와 캔 옥수수 등의 사이드 메뉴들을 함께 곁들여 내면 더욱 좋아요.....^^
연어스테이크... 연하고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참 잘 먹어요...
꼭 한번 기회되면 만들어 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