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헌(小韶軒)
풍류를 즐기는 작은 집이라는 뜻이다.
연휴에 지인들을 초대해 간단하게나마 현판식을 치뤘다.
10평이나 될까, 작은 규모의 오피스텔을 임대해
작업실이랄까, 서재랄까,
여하튼 공간,
더 말해서 공유공간을 만들었다.
소소헌(小韶軒)이라는 간판은
서예가인 중하 김두경님의 예술을 빌렸다.
대학 동기라는 타이틀로 받은 간판이지만
이렇게 기쁠 수가!
학교를 졸업하면
더 넓은 곳을 찾아
독서 모임, 철학 모임, 재즈 모임 때론 파티 등등
소소헌의 취지를 살려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며 즐기는 삶의 모습을 그려본다.
미래를 상상하며
현재를 추구하는 것이
내 삶의 에너지가 되어
오늘도 긍정의 자세로 나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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