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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신시도 명품길을 걷다.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21. 2. 14.

군산 구불길 7코스 신시도 길은 세계 최장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로 육지가 된 신시도를 걷는 길이다.

 

10 여년 전 쯤엔 걷기 모임 벗들과 함께 신시도 주차장에 차를 놓고 월영제를 넘어 월영산과 대각산을 내려와 신시도 마을과 몽돌 해수욕장을 거쳐 걸었던 기억, 서해의 다도해란 이름에 걸맞게 대각산에서 내려다보이는 섬들이 이루는 풍광에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이제 감히 월영제를 넘어 걷기를 할 만큼의 용기는 없다.

 

대신 자동차로 휘리릭, 집에서 20분 거리에 무녀도를 거쳐 장자도 가기 전 왼쪽 길로 살짝 빠지면 신시도 명품길 주차장이 나온다.

 

올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하는  풍경들...

 

 

 

 

 

 

 

 

 

 

 

 

 

 

 

 

 

 

 

 

 

 

 

 

 

 

 

 

 

 

돌아오는 길에 새만금 방조제를 건너 진봉까지 뚫린 동서대로...

이 드라이브 길은 뭐니뭐니 해도 저녁 노을을 앞에 두고 달릴 때 가장 아름다운 듯...

 

 

 

순천만처럼 습지가 보이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이 흠...

 

 

코로나를 집 콕 하는 날들이 많아졌지만 곁에 이런 풍경들이 있어 일상에 위로를 받는다.

 

 

 

 

비응도 마파지길과 함께 신시도 명품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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