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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Alice Coltrane - Turiya And Ramakrishna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7. 2. 2.


앨리스 콜트레인


Alice Coltrane - Turiya And Ramakrishna - YouTube
http://me2.do/5d6p4fcX


Alice Coltrane (앨리스 콜트레인 1937 – 2007)는 산스크리트 이름인 Turiyasangitananda 또는 Turiya Alice Coltrane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오르간 연주자 , 하프 연주자, 가수, 작곡가, 요가 수행자이며 John Coltrane의 두 번째 아내이다. 재즈 역사상 전례 없는 하프 연주자로서 또는 밴드리더로서 1960 후반부터 1970년 초반까지 레이블 Impulse에서 많은 앨범을 녹음했다.

오늘 소개할 그녀의 곡은 1970년에 임펄스에서 발매한 그녀의 세 번째 앨범 Ptah, the El Daoud
(Ptah는 이집트의 가장 높은 신중의 하나고 the El Daoud는 사랑하는 애인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영혼의 정화를 향한 열망과 관계가 있다고) 속의

2번째 트랙인 Turiya and Ramakrishna이다.

Turiya란 인간 삶의 최종 목적지인 열반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Ramakrishna는 모든 것에서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서 신을 보았다고 말하며 "물웅덩이에는 온갖 가트(ghat : 물길)가 있다. 힌두교도는 그 액체를 떠와서 '잘'이라고 부른다. 이슬람교도는 그 액체를 떠와서는 '파니'라고 부른다. 그리스도교도는 그 액체를 '워터'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같은 물질이며 본질적으로 아무 차이가 없다."라며 종교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증명한 사람으로서 현대에서 가장 유명한 인도의 종교지도자이다.<위키,또는 다음 백과에서 짜깁기한 정보>

음악을 들으면서 이러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자칫 방해가 될지도 모르나, 호기심에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요. 저도 이런 제가 좀 귀찮기도 하고, 때론 뭔 짓인가, 떨떠름하기도 합니다요. ㅎㅎㅎ

Alice Coltrane — harp, piano
Joe Henderson — alto flute, tenor saxophone
Pharoah Sanders — alto flute, tenor saxophone, bells
Ron Carter — bass
Ben Riley — drums

그녀의 불루지하고 소울 풀한 피아노 음색에 반했으며 아련하게 들리는 벨소리, 카터의 띵가, 띵가, 부웅, 낮은 베이스의 음, 카터의 솔로 좋네요. 이거 드럼 브러쉬 소리죠? 히말라야 어딘가 깊은 골짜기에서 들려오는 종교 의식의 음들을 모아 놓은 듯도 하고요. 또 한편으론 지극히 현대적인 음악인 듯도 하고. 재즈라는 장르의 무궁무진한, 끝을 모르는 그것에 점점 더 빠져드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그녀를 만나고 깜짝 놀라 그녀의 곡들을 섭렵해봤죠. 왜 그렇게 난해한 것도 있고요. 아마도 종교적 정신세계를 향한 그녀의 열망이 제 취향과 맞지 않는 것일까요?

여하튼 전 이 앨범 Ptah, the El Daoud 전체를 들으며 파로아 샌더스의 색소폰 소리에 반해 그의 'harvest time' 에 또 빠져 버렸어요. I fall in love too easily...ㅎㅎㅎ

아마도 존의 후반 작업은 다분히 그의 아내의 영향이었구나, 한 번 더 확인하게 되네요. 부러운 커플이에요잉.


<저의 감상 노트>

우주선 Unimek(제 세컨 네임의 믹스)은 도착지인 우주별 NGC 4038을 향해 느리지만 쉼 없이 우주를 부유해 왔다. 우주별 NGC 4038에 도착만 할 수 있다면 우주선 Unimek은 탑재되어있는 NGC 4039가 완전체가 될 수 있다는 꿈, 즉 우주별 NGC 4038에 도착할 수 있다면 NGC 4038와 통합을 이루어 더듬이 은하군인 하트별로의 완전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지치도록 외롭고 험난했던 우주여행의 막을 내리고 고대해왔던 새롭고, 재미있고, 충만 된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그것을 위해 때론 다른 행성과 부딪히는 위험을 감수하기도 하고, 때론 떨어지는 유성에 의해 날개 한쪽을 잃기도 했지만 우주선 Unimek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이제까지 잘, 아주 잘, 견뎌왔던 셈이다.
그런데, 어쩌면 좋으리?
우주선 Unimek은 지금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어떤 자기장에 끌려 Alice Coltrane이라는 거대한 우주 폭풍 가까이로 다가서고 있었다. 미항공우주국 NASA는 2월 2일 현재 우주에서 발생한 것 가운데 가장 빠른 Alice Coltrane이라는 우주폭풍이 블랙홀에서 우주가스를 빨아들이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 심술 맞은 우주폭풍은 지금까지 발견 된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우주가스를 빨아들여 블랙홀 주변을 순식간에 뒤흔들어 놓았으며 그 주변을 지나는 우주 별들을 초토화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기록적인 우주폭풍은 빛의 속도의 3%수준인 초속 3천 210만 km로 움직이며 이것은 지금까지 발견된 그 어느 우주 폭풍보다도 10배가량 빠른 속도로 블랙홀을 휘저어 놓았으며 그 주변을 지나는 어느 것도 어떤 형태로 변형시킬지 혹은 아예 없애버릴 지 모르는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미항공우주국 NASA는 우주폭풍 Alice Coltrane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ㅎㅎㅎ, 제 유희에요.





Alice Coltrane - Turiya And RamakrishnaA few years ago I heard this wonderfull music in husband's car. When I got home I went to look more and more about this music on the internet and found out there was almost nothing and no video on youtube. I then decided to make this video and share. It was the first video I made with the pictures I could find, is poor, but the important thing is the great music of Alice C. Alice Coltrane -- Turiya and Ramakrishna appears on the album Ptah, the El Daoud. Alice Coltrane was an American jazz pianist, organist, harpist, ... Alice Coltrane — harp, piano Joe Henderson — alto flute, tenor saxophone Pharoah Sanders — alto flute, tenor saxophone, bells Ron Carter — bass Ben Riley — drums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