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은파 물가 산타로사 찻집에 ' 찾아가는 시 축전'이 열렸다.
봉황문학 동호인들과 함께 구경꾼으로 참석했다.
다른 때보다 대찬 군산 바닷바람이 몰려와 모두들 옹송거리는 듯 했는데
참석한 시인네들은 추운줄 모르시는지 한껏 멋드러지게 행사를 진행하고 계시더라.
감상하는 우리네 구경꾼들은 불어오는 찬바람과 뜨끈한 커피로 감성충만, 행복충만...
난 이날 또 선물 받은 것들이 많다.
이렇게 멋있는 사진도 주었고, 또 홍해리 선생님의 시집도 선물받았고, 곧 있으면 이진숙님의 시낭송 cd도 가질수 있다고 하니... 이런 것들도 가을 끝자락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인갑다.
우리 예쁜 봉황문학 시인님들도 참석했답니다.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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