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231 세상 엿보기 세상에 대한 호기심, 늘 네안에서 나를 본다 2012년 10월 10일 숭림사에서... 2012. 10. 9. 2012년 10월 2일 아침 열한시 송림해변 그제 송림해변을 찾았을 때는 다함없이 가득찬 바다와 만났는데 오늘 아침 또 그곳에 가보니 속살을 한껏 드러낸 채 숨죽은 가을 햇살이 넘치더라. 아직도 휴식중인 어선들의 풍경이 꿈꾸는 듯 아득하고... 빈 바다 만을 만났을 땐 내 가슴도 휑한 바람이 일더니만 점...점...점... 함께 있.. 2012. 10. 2. 2012년 9월 30일 장항 송림해변 추석연휴의 즐거움! 은빛 출렁이는 바다, 나른한 휴식을 누리는 어선들... 긴 그리움을 실어나르는 바닷바람... 그 한가운데 내가 있었다. 2012. 9. 30.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 렌즈를 통한 세상은 실재의 세상보다 훨 아름답다. 그 이유에 대해 긴 생각을 해 본 결과 담을 수 있는 시선에 대한 용량의 차이더라. 너무 큰 세상을 바라다보니 시선은 흐트러지고 복잡해져 오히려 촛점이 흩어지고 눈길, 마음길 둘곳을 찾지 못한다고나 할까, 혹은 놓쳐버리는 것은 아.. 2012. 9. 29. 흔적들... 새로운 계절을 위해 스러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틋함이 셔터를 누른다. 치열했던 성하의 흔적을 열매로 거두며 다가올 겨울을 위해 숨죽일 긴 시간들...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또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으리라... 2012. 9. 29. 나, 가을 여인네가 되다/청암산에서 2012. 9. 2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