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와 함께^^
37년이나 함께 웃고 울고 😂🥲
등을 토닥이며 걸어왔는데도 🤗👣🫶
참 이상해. ✨🌈
늘 새롭고, 🌷💛
더 예뻐.💐🌟
시간이 오래될수록🍃🌙
닳는 게 아니라 🕊👣
빛나는 인연이 있어.🌿💞
그게 바로, 너야.💫💛
네가 날 찾아온 그날,
여름 초입의 바람이 유난히도 향긋했어 🌿🍃
햇살엔 감귤꽃 향이 실려 있었고 🍊☀
너의 웃음은 내 하루를 반짝이게 했지 ✨😄
우린 와인을 나누며 🍷🍷
서로의 일상을 느리게 따라가다,
밤이 깊어질수록 말들도 더 깊어졌지 🌙💬
너의 다정한 목소리에 🤍
나는 자주 고개를 끄덕였고 😊🫶
모주 한 잔으로 피로를 녹여내며 🍵
시원한 콩나물 국밥 앞에서 🍲💨
우린 또 얼마나 감격했는지 🤭🌞
“이런 거, 자주 하자.” 💛💬
2박 3일⏳
짧은 여정이었지만 ✈
그 안에 모든 계절이 다 들어 있었어 🌼🍂❄🌸
함께 걷던 숲의 바람 🍃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에 머물던 눈빛 ✨🌌
아침 창가에 내린 다정한 햇살까지 🌤💛
바이바이,
이별의 순간,
우린 또 만날 걸 알기에 🛤💞
그 설렘을 미리 꺼내어
주머니 속에 꼭 넣어두었거든 🎁💫
너와 마신 와인의 맛도 🍷
모주의 따뜻함도 🍵
콩나물 국밥의 그 든든함도 🍲
다 너 같았어 💓
부드럽고, 따뜻하고, 오래 남는 🌙🫖🧡
네가 다녀간 자리엔
아직도 바람이 맴돌고 🌬
내 마음엔 그날의 향이 가득해 🍊💭
그 시간이,
그 계절이,
그리고 너라는 사람이,
참 고맙고 🙏
참 다정하고 🕊
참 예쁘다 🌷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
이 마음 하나,
살며시 너에게 건네 ✍💞
― 여전히 너를 향한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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