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서둘러 영화한프로 땡기기로 했다.
여러 평(?)이 그런 관계로 친구를 불러서 가긴 그렇고...
같이 근무하는 사무실 동료랑 같이 가기로 했다.
영화 메니아 모임 이라고나 할까? 단둘이기는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편하지 않으면서도 간간이 석여있는 해학이 좋았고
아마도 그러했을법한 춘향이와 몽룡이가 좋았고, 방자 또한 좋았다.
지금 우리 상식으로 본다면 분명
춘향전은 그리 돌아가야 맞는게 아닐까???
더욱이
신분 상승과 출세라는 그것을 위해서는 더욱 그리 할것이다.
춘향이에게 있는것은 딱 하나~~!
모라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거 딱 하나... ...
그 춘향이
자기 신분 알진데
몽룡이 보다는 방자에게 필이 꽂혔다면 어찌하랴?
감독이
영화를 꼬았던, 아니면 비틀었던간에
이영화를 통해서 건진게 있다면,
변사또가 아닌가 싶다.
난 다른건 관심없유... 초지일관허게 나아가는 그 성격, 어눌하지만 이 세상엔 그런 사람이 필요한게 아닐까?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독이 만든 또다른 영화
"음란서생" 영화가 오버랩 되어 오는것은 어찌할수 없는 일...
음란서생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음란서생 그 시대에 있을법한 양반들의 이야기 들이었다면
이 영화가 그 시대에 있었을 방자와 기생집 춘향이의 영화 인것은 확실하다.
여러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영화는 나름 건길것ㄹ이 있으렸다...ㅋㅋㅎ
한가지확실한것은
감독이 섹류얼하고 리얼리티 있는 장면을 찍 고 싶어 했다는 사실이다.
그 리얼리티는 그림으로 설명되수 없으니 함 보시라~!
아~~!
대한민국 할 시기가 도래하는 6월
올해도 축구로 즐거웠으면 한다. 사실 우리집엔 TV도 없는데 어데로 보러가나???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우리가 아는 춘향전을 원본으로 읽어본 사람이 얼마나 되랴마는 함 읽어 보는것도 영화를 이해 하는데 좋을듣 하여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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