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루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화이트헤드에 대해,
나는 요즈음
화이트헤드와 친해지려고
무척 애쓰고 있어.
그를 이해하려니
기존의 통념을
벗어나는
사유를 통해
새로운 의미의
‘차이’의 개념을
제공하려고 한
질 들뢰즈가 언급되고
더 나아가
둔스 스코투스
스피노자
니체나 칸트까지 거론되는데
헐,
머리 속이 쥐가 나려고 해.
무엇보다도
용어들이 헷갈려,
Creativity를
잠재성이라고
또는
창조성이라고 해석해야 할지도
모르겠거든.
하지만
명색이
철학도인데
우선
단어들이나마
익숙해지자
뭐
그런 심정!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Alfred North Whitehead)는
20세기 중반의
영국의 수학자 및 철학자인데
보통
그의 철학을
프로세스 철학 또는
프로세스 존재론으로 부르지.
특히
그의 창조성의 철학은
그의 대표작인
『Science and the Modern World』과
(우리에겐 『과학과 근대세계』
오영환 (옮긴이) 서광사 2008-07-30)
『The Aim of Science』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소개되었어.
핵심 개념은
말 그대로
"creativity"에 관한 것이고
이 말은
모든 현상이
어떤 종류의
창조적 프로세스에서 비롯되는데
이를 “창조성”이라는
개념으로 명명했어.
즉
모든 것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면서
창조적인 과정을 통해
존재한다는 거야.
그런 기반 위에서
설명하자면
그의 철학은
정적이고 고정된 개념이 아니라,
동적이며 발전하는
프로세스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하지.
다시 말하면
모든 것은
지속적인 상호작용과
변화의 흐름에서 비롯되고,
과거와 미래가 현재와 결합하여
우리의 존재 근거를 찾는
프로세스 철학,
이 프로세스 철학은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야.
객체(물체, 사물 등)와
사건(일어나는 일, 경험 등)을
구분하지 않고,
이 둘을 통합하여 이해함으로써
모든 것이
시간과 공간 내에서 일어나는
연속적인 프로세스로서
존재한다는
개념과 일치해.
즉
경험과 사고의 통합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인간의 경험뿐만 아니라
자연의 모든 것에 적용되는 개념,
그의 이러한
창조성의 철학은
전통적인 철학의 고정된 개념들을 넘어서
프로세스의 흐름과
창조적인 힘에 주목하여
세계를 이해하려는 시도로 평가받고
과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치며
특히 프로세스 철학의 선구자로서
평가받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단지 이해해 보려고
애쓰는 중,
사랑하려고
썸타는 중!!!
너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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