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끄트머리
그 끝자락에
오성산에 올라보소잉
비가 추적추적 내릴때가 더 좋으요...
분위기 묘허게 피어나는 가로등 빛을 볼수 있어 더 좋으요.
저 색감속에 숨어있는것이 몰까요?
동동주의 알달딸함 일까요~!!
아님 공만한 사랑일까요?
자주 올라보는 그 길이지만 오늘은 왠지 슬쓸허요..
아마도 다큰 조카녀석 시집가는걸 보고오는길이라 그런가보오..
가서 잘 살것지만, 그도 쓸쓸한것은 어떻한다요.
그기분 다 날려버리러 내려 오는길에 잠시 들꽃에 에둘러 오기로 했답니다.
들꽃레스토랑(?) 안쪽으로 안구비 돌아가면 철세조만대가 이리도 이쁘게 보인답니다..ㅎㅎ
가끔은 혼자가도 좋을듯허요.. 아 랜턴을 잊지마소. 그길이 어둡다고요..ㅎㅎㅋㅋ
뽀뽀하기 딱쫗은데..ㅋㅋ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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