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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Alma Micic 의 앨범 - Introducing Alma(2004년)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9. 8. 18.

4,000원의 행복?

그녀의 이름은
스파티필름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좋겠지만,
여건상
반려식물로...

주말 내내
그녀의 자태를 감상하며
그녀에게 이 음악을 원없이 들려주었답니다.

그렇죠.
백일몽이죠

그녀와 함께하는,
하여도 충분했다고...


 

 

 

 

 

 

 


“감각적인 비브라토를 구사하는 대담하며, 소울풀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재치 있는 리드미컬한 목소리를 가진, 의심할 바 없는 최고의 재즈 보컬” 이라는 칭찬을 받는 Serbia의 Belgrade에서 태어나 자란 재즈 보컬 Alma Micic는 Belgrade의 재즈가 유행할 무렵 16살 때부터 지역 4중주단에서 공연을 시작했다지요.

곧 그녀는 Radio Belgrade Big Band와 함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라디오와 텔레비전, 지역 재즈 페스티발에 출연했으며 1995년 그녀는 버클리 음대의 장학생에 선정되어 1999년 학교를 졸업한 후 2000년에 뉴욕으로 이주하여 Introducing Alma(2004년), Hours(2008년), Tonight(2013년), That Old Feeling(2017년)등의 앨범으로 평판을 얻으며 명실공이 세계 재즈신의 최고의 보컬로 자리매김했네요.


 

 

 

 

 

오늘 소개할 그녀의 데뷔 앨범 Introducing Alma(2004년)는 Great American Songbook에서 가져온 곡을 포함하여 그녀의 오리지널인 "The April Day"와 몬테네그로의 전통 곡인 "Sejdefu Majka Budjase"로 구성된 10개의 트랙으로 Strayhorn/Ellington 의 곡인 "Day Dream,"로 시작하는 멋진 발라드 앨범이랍니다.




Funny the way I feel now
내가 지금 느끼는 방식이 좀 웃겨요.
Can't keep my feet on the ground
내 발을 땅에 디딜 수가 없거든요.
Everything seems unreal now
지금 모든 것은 비현실적이에요.
When you're not around
당신이 내 주위에 없을 때


Why do you haunt me so?
당신은 왜 제 주위를 어슬렁거리나요?
Deep in a rosy glow
장밋빛에 깊게 물들어 있어요
The face of my love you show
당신이 보여주는 내 사랑의 표정은


I walk along on air
나는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걷죠.
Building a castle there
거기 성을 세우고
For me and my love to share
당신과 나의 사랑을 함께 할
Don't know the time
나는 그 시간을 몰라요.
Lordy, I'm in a daze
Lordy, 나는 멍해져 있죠.
Sun in the sky
하늘에 태양이 있는 것처럼
While I moon around, feeling hazy
내가 달 주위에 멍한 기분을 느낄 때조차도,
Don't break my reverie
내 환상을 깨우지 말아요.
Until I find that he
그가 나를 발견할 때까지
Is day dreaming just like me
나처럼 꿈꾸는 날


Why do you haunt me so?
당신은 왜 내 주위를 어슬렁거리나요.

Deep in a rosy glow
장밋빛에 젖어
The face of my love you show
당신이 나에게 보여주는 사랑의 표정으로
I walk…
나는 걷고 있어요.





한 편의 시처럼,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몽롱한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려니,

나도 몰래 눈물이 서렸네요.

장밋빛 감상에 물든
백일몽을 꾸며...




Alma Micic 의 앨범 - Introducing Alma(2004년)


레이블: CTA Records
발매일: 2004년


Track Listing
1.Day Dream 5:06
2.Corcovado 3:10
3.Close Your Eyes 2:57
4.Something To Live For 6:20
5.Yesterdays 4:03
6.That April Day 6:51
7.Sejdefu Majka Budjase 6:59
8. Infant Eyes 6:30
9.I Remember You 3:09
10.But Beautiful 5:26

Credits:
Alma Micic: vocals;
Brandon McCune: piano;
Sean Conly: bass;
Israel Bannerman: drums



1.Day Dream 5:06
https://youtu.be/sMMj5wb3WlE?list=OLAK5uy_lgYZczHq0x4McocEA7reB9XVsgS4lTYok
But Beautiful 

 

 

감각적인 비브라토를 구사하며 대담하고, 소울풀하며, 부드러우면서도 재치있는 리드미컬한 목소리를 가진, 의심할 바 없는 최고의 재즈 보컬이라는 칭찬을 받는 SerbiaBelgrade에서 태어나 자란 재즈 보컬 Alma MicicBelgrade의 재즈가 부흥을 일으켰던 16살 때부터 지역 4중주단에서 공연을 시작했다지요.

 

곧 그녀는 Radio Belgrade Big Band와 함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라디오와 텔레비전, 지역 재즈 페스티발에 출연했는데요.

 

1995년 그녀는 버클리 음대의 장학생에 선정되어 1999년 학교를 졸업한 후 2000년에 뉴욕으로 이주하여 Introducing Alma(2004), Hours(2008), Tonight(2013), That Old Feeling(2017)등의 앨범으로 칭찬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재즈 축제에 초정을 받았고 Scullers, Iridium Jazz Club, Cecil’s Jazz Club에서 공연을 했다.

 

Alma MicicNew York Times를 비롯하여 Boston Phoenix, Boston Globe뿐만 아니라 Downbeat, JazzTimes, Jazzwise, All About Jazz 와 같은 잡지에 기사가 실렸고 the NY Arts Council로부터 BRIO 상을 받았으며 Cleo Laine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