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컴퓨터 못하는 날~수욜, 주말입니다.
왜냐~쉬거든요^^;; ㅎㅎㅎ
못온다는 남친도 오고~~
간만에 울 이쁜 조카들 데꼬 동생도 온다길래~
간만에~요리 함 해봤숨당^^
레시피는 원래 해물볶음에 단호박에 넣는것뿐인데..이게 인기있는 술 안주라는건 제 친구인 향이님께 알았어욤~
-오늘의 재료-
단호박(시장서 2천원 줬어욤..가격이 참 착하네욤~), 집에있던 해물들(오징어+깐새우, 조개같은것도 넣으면 맛있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ㅠ.ㅠ), 양파, 피자치즈~
단호박을 윗부분만 살짝 잘라내서 속을 파주세욤~
의외로 단호박이 물렁할 줄 알았는데 단단하네요 ㅠ.ㅠ 흐미흐미~단호박 뚜껑 잘라주다가~제 손가락 잘라주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속을 깨끗히 파낸 단호박은 미리 전자레인지에서 10분정도 돌려서 익혀주었습니다~
해물을 넣고서~양념을 해주세욤~
전 집에 다데기를 만들어놓거든요(고추장+고추가루+(생강+양파+마늘)다진것+미원+다시다 기타등등)
그 다데기에 물엿과 약간의 간만 해주었습니다.
보통 다데기 없으시면 오징어볶음 할때 쓰는 양념 내지는~
스파게티 양념도 괜찮아요..^^
취향껏~~웁쓰~전 입맛이 토종이라 매콤한거 넘넘 좋아해서 고추가루도 팍팍 넣었어요 ^^
이제 다 볶아진 해물을 단호박에 꾹꾹 눌러넣어주세요.
혹 남을까봐 걱정하면서 전 진짜 쏙쏙 눌러담아줬어요 으헤헤헷~~~
역시..속이 꽉찬게 좋아요 ^^;;;;
위에 피자치즈 아주~팍팍 뿌려준뒤~
스스로~열기를 참아내사~~~
위의 사진처럼~뽀오얀 속살을 드러낸~피자뚜껑(?) 완성됩니다.
약 200도에서 5분간 넣어줬어요 ^^
그릇에 담아내어~
꽃모양으로 잘라주기~~
네이버에서 단호박 해물찜으로 검색하시면 대부분 이런 모양이시더라구요 ㅎㅎ
저도 흉내 함 내봤는데..
역시 어설프죠 ^^;;;
자아~
또 한입씩 드시고 가세요~
단호박 한수저 푹 떠서~그위에 해물 올리고~~~치즈 살짝 올려서 먹어주면~
ㅋ ㅑ ㅇ ㅏ 쐬주님 그리바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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