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야채의 맛을 알아가는 정민양을 위해 볶음밥을 만들어 봤답니다.
언젠가 쿠킹클래스에서 배웠던 것처럼
색 고운 파프리카컵도 준비하고 정민양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줬더니
역쉬나 넘 좋아하네요.
1. 햄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고 야채와 함께 작게 다져 주세요.
2. 파프리카는 뚜껑 부분을 잘라낸 후 밥을 담을 수 있게 속을 정리해 주세요.
3. 식용유 두른 달군 팬에 야채를 볶다가 밥을 넣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볶아 주세요.
(소금 간 살짝 해주시구요.)
4. 잘 볶아진 밥을 파프리카컵에 담은 다음 치즈를 얹고 치즈가 녹을 정도로 오븐에서 구워 주세요.
(뚜껑은 덮지 않고 굽는다는거 다들 아시죠?)
저의 보조 요리사 정민양 되겠습니다.
어찌나 숟가락을 빨리 움직이는지 거의 빛의 속도??
암튼 정민양처럼 절케 자알 담아 주시면 된다는거..
빨강, 노랑 색이 너무 곱죠?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굽는거라 파프리카가 물컹하게 익거나 타지도 않구요.
예쁜 색 그대로 넘 잘 나온 것 같아요. 그죠?
뚜껑을 열어 보면 속은 요런 모양이에요.
노릇하게 익은 치즈랑 고슬고슬 볶아진 볶음밥이 넘넘 맛나구요.
알록달록 예쁜 컵에 담겨서 보기도 좋고 또 맛도 더 좋게 느껴지는거 있죠.
손님들 오셨을 때나 아이들 생일 파티 때 일케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울 횐님들께서도 기회 되실 때 일케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아셨죠?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정민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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