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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Eberhard Weber의 스튜디오 앨범 The Colours of Chloë(1974년)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8. 1. 2.

2017년의 마지막 밤이군요.
적적할지도 모를 밤을
저는 밴친님들과 잠시 조우하네요.

늘 혼자였던 것도 같았던
작년, 혹은 그 이전의 해의 마지막 날에 비해
이번 해는
이렇게 상상의 세계에서나마
함께 하는 누군가가 있어
훨씬 덜 외롭다고 하면 웃으실까요?

근데 사실이에요.
요렇게 몇 마디의 수다조차도
발열을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좋습니다.

신기하지 않아요?

내년 연말에도
이렇게 쓸 수 있기를 바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고맙고 또 고맙답니다.


Eberhard Weber의 스튜디오 앨범 The Colours of Chloë(1974년)







              Eberhard Weber – bass, cello, ocarina, voice



오늘은 그림을 그리듯, 낭만적이며 때때로 리드미컬하며 동시에 추상적인 하모니와 미니멀리스틱한 레이블 ECM의 사운드를 정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Eberhard Weber의 첫 데뷔 앨범 The Colours of Chloë 를 함께 감상해볼까요?

독일의 더블 베이스 연주자겸 작곡가인 Eberhard Weber (1940년 1월 22일 슈투트가르트 출생)는 매우 독특한 음색과 표현으로 유명한데요. Weber의 작곡은 실내 재즈 , 유럽 고전 음악, 미니멀리즘 및 주변 음악을 혼합하며 ECM Records 사운드의 특징적인 예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제가 웨버의 연주를 처음 들어보는데요.
베이스의 음색이 공명감보다는 동양의 현처럼 질감이 독특하네요. 다른 베이스 연주자들의 음색과 참 많이 다르구나, 놀랐답니다. 진짜 이게 베이스의 음색이야, 고개를 갸우뚱거릴 만큼요.

그리고 이 앨범의 연주는 뭔가 꽉 채우려는 의도와 신비감을 자아내는 분위기, 참 특이한 연주를 들어보는 경험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썩 맘에 드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전 여백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서) 앞으로 웨버의 연주를 들으며 배워가야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네요.


Eberhard Weber의 스튜디오 앨범 The Colours of Chloë(1974년)

레이블: ECM
녹음일: 1973년 12월
발매일: 1974년
길이: 39:42
프로듀서: Manfred Eicher

Track listing(모든 곡은 Eberhard Weber의 작곡)
1."More Colours" – 6:44
2."The Colours of Chloë" – 7:49
3."An Evening With Vincent Van Ritz" – 5:51
4."No Motion Picture" – 19:32


Personnel
Eberhard Weber – bass, cello, ocarina, voice
Rainer Brüninghaus – piano, synthesizer
Peter Giger – drums
Ralf Hübner – drums (track 2)
Ack van Rooyen – fluegelhorn
Gisela Schäuble – voice
celli of the Südfunk Orchestra, Stuttgart




https://youtu.be/KevHaSqdt7U







Eberhard Weber (1940년 1월 22일 슈투트가르트 출생)는 독일의 더블 베이시스트 겸 작곡가이다. 베이스 연주자로서 그는 매우 독특한 음색과 표현으로 유명하다. Weber의 작곡은 실내 재즈 , 유럽 고전 음악, 미니멀리즘 및 주변 음악을 혼합하며 ECM Records 사운드의 특징적인 예로 간주된다.

전기

Weber는 1960 년대 초반 녹음을 시작했으며 1973년 자신의 이름으로 The Colours of Chloë (ECM 1042)의 첫 번째 음반을 발매했다. 음악가로서의 경력 외에도 그는 TV 및 연극 감독으로 오랫동안 일했다. 그는 C에 튜닝된 추가적인 문자열로 전기 음향베이스를 디자인했다.

웨버 음악은 종종 멜랑콜리 음색으로 오스티 나토 (ostinatos )를 사용하지만 색칠과 세세한 부분까지 주의 깊게 조직되어 있다. 그는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더블베이스의 초기 지지자였으며 1970 년대 초부터 정기적으로 연주 해왔다.

1960 년대 초반부터 1970 년대 초반까지 Weber의 가장 가까운 음악 협회는 피아니스트 Wolfgang Dauner 와 함께 했다. 주류 재즈부터 재즈 - 락 퓨전, 아방가르드 사운드 실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가 다양했다. 이 기간 동안 Weber는 피아니스트인 Hampton Hawes 와 Mal Waldron , 기타리스트 인 Baden Powell de Aquino 와 Joe Pass , Mike Gibbs Orchestra, 바이올리니스트 Stephane Grappelli 및 기타 여러 사람들과 연주하고 녹음했다.

Chloë의 Colours에서 시작하여 Weber는 자신의 이름으로 10 개의 더 많은 레코드를 ECM에서 모두 발표했다. ECM 협회는 Gary Burton ( Ring , 1974, Passengers , 1976), Ralph Towner ( Solstice , 1975, Solstice / Sound and Shadows , 1977), Pat Metheny ( Watercolors , 1977), Jan Garbarek (1978 년부터 1998 년까지 10 곡) 등의 다른 ECM 레코딩 아티스트와도 협력했다.

1970 년대 중반, Weber는 Charlie Mariano (소프라노 색소폰, 피리), Rainer Brüninghaus (피아노, 신디사이저) 및 Jon Christensen (드럼)과 함께 자신의 그룹인 Colors를 결성했다. 그들의 첫 녹음 후, Yellow Fields (1975), Christensen은 떠났고 John Marshall 로 대체되었습니다. 이 그룹은 광범위하게 둘러보고 해적하기 전에 Silent Feet (1977)과 Little Movements (1980)라는 두 개의 추가 레코드를 녹음했다.

웨버는 1980 년대 초부터 영국 가수 작곡가 케이트 부시 와 함께 6 개의 스튜디오 앨범 중 4 곡 ( The Dreaming , 1982, Love of Hounds , 1985, The Sensual World , 1989, Aerial , 2005)과 정기적으로 협연을 했다. 1980 년대에, Weber는 Barbara Thompson 의 재즈 앙상블 인 Paraphernalia를 둘러 보았다. 1990 년 이래로 Weber의 투어는 제한적이었으며 자신의 이름으로 2 곡의 새로운 레코딩을 했다. 2001 년 Endless Days 는 재즈와 클래식 음악의 요소를 융합시킨 것으로 유명 뮤지션의 재즈에 잘 어울린다. 그 기간 동안 그의 주요 여행 활동은 Jan Garbarek Group의 정회원이었다. 2008 년 3 월 그의 생일을 맞아 슈투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게리 버튼, 볼프강 더 너, 얀 가르 바렉이 출연한 장편 "Stages of a Long Journey" 를 발매했다. 2009 년 ECM은 Yellow Fields , Silent Feet 및 Little Movements 앨범을 "색상"이라는 제목의 3-CD 컬렉션으로 재발표했다.

2007 년 Weber는 뇌졸중을 앓았으며 이후에는 연주를 할 수 없었다. 2010 년 1 월 Die Welt 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건강 상태 및 향후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웨버는 2009년 11월에 유명한 앨버트 망겔 도르프 - 프리리스 (Albert Mangelsdorff-Preis)를 수여 받았다. 1970 년대 작품 모음집은 ECM Records에서 같은 달에 발표되었다.

Weber was awarded the prestigious Albert Mangelsdorff-Preis in November 2009. A box set of his 1970s works was released by ECM Records the same month.

Weber's latest albums, Résumé (2012) and Encore (2015) comprise solos from his performances worldwide with The Jan Garbarek Group, overdubbed with keyboards/treatments by Weber, sax by Garbarek, and flügelhorn by Ack Van Rooyen.

웨버의 최신 앨범인 Résumé (2012)와 Encore (2015)는 얀 가르 바크 그룹 (Jan Garbarek Group)과 함께 전 세계로 공연을 하기위해 솔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웨버의 키보드 / 치료법, Garbarek의 색소폰, Ack Van Rooyen의 플루겔혼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