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비가 오네요 ..
쏴~ 하고 시원하게 내려줬으면 좋겠는데 오다 , 말다 ,, 하네요 ..
비가 오면 왠지 몸이 나른해져서 의욕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먹는것두 그렇고 .. 그래서 오늘은 아침 겸 점심으로 간단하게
감자를 얇게 채쳐서 만드는 독일식 감자전 로스티를 만들었어요
단지 , 밥하고 이것저것 하기 싫어서 만들었는데 ,
날씨와도 잘 어울리고 ,,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0^
재료 : 감자작은것3개 , 베이컷50g , 양파¼개 , 물1큰술 , 소금 , 후추 조금씩
1. 감자와 양파는 얇게 채쳐서 준비해줍니다
(얇게 썰어야 골고루 잘익고 , 먹는 식감도 좋아요)
베이컨도 잘게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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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볼에 채썬 재료들을 모두 넣고 소금과 후추를 조금씩 넣어 잘 섞어줍니다
베이컨을 넣었기 때문에 소금간 많이 하실필요 없어요 .
보리보는 싱겁게 먹는 편이구요 소금반작은술 , 후추는 한꼬집 정도 넣었어요 .
입맛에 따라 소금과 후추양은 조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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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팬에 포도씨유2큰술을 두르고 재료들을 넣고
감자채가 나긋나긋해질 정도로만 볶아줍니다 .
이때 물1큰술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물을 조금 넣으면 점성을 생기게해서 모양잡기가 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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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볶아주다가 감자채가 나긋나긋해지면
뒤집개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밀가루나 다른 재료들이 전혀 안들어갔기 때문에 일반전인 전들처럼
잘 붙어있지않고 , 뒤집기가 힘들어요 .
그러니 뒤집을때 조심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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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리보는 딴짓하느라 -.-;; 한쪽면을 너무 많이 구워서
살짝 탔는데 , 이정도까지는 말고 노릇~할정도만 구워주시면 됩니다
독일에 가보지 않아서 진짜인지 아닌지는 확인할수 없지만 ^_^;;
<독일식감자전 로스티> 완성입니다 ~
토마토 몇조각이랑 , 미숫가루랑 함께 먹었더니 진짜 배불러요 .
브런치메뉴로 딱 인거 같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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