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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Steinar Raknes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7. 4. 3.

어둠이 내린 도시의 불빛이 오늘은 왜 블루, 블루, 딥 블루 할까요? 하고 싶은 말을 다하지 못한 날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물론 밴친님들에게 떠는 수다도 있지만 수다의 색깔도 다르잖아요. 오늘은 예전에 읽었던 조르주 상드에 관한 책을 펴들었어요. 그녀가 애인들에게 보낸 연애편지들을 훔쳐보며, 연애편지를 쓰지 못한지도 꽤 오래되었구나, 좀 슬펐어요. 그러니까, 작년 2~3개월가량 하루에 몇 편씩 쓰던 연애편지, 그 이전에 한 5년쯤, 2,000통이 넘는 연애편지를 쓴 적이 있었거든요. 상드처럼 또 누군가에게 설령 애인이 아니더라도 연애편지를 쓸 수 있는 상대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니 가슴이 저릿했어요. 뭐, 제가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연애편지 대신에 작품이나 써라, 머리라도 쥐어박고 싶네요. ㅋㅋㅋ

사실은 어제부터 색소포니스트 Tore Brunborg의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어제 다니엘손의 Gravity 듣다가 이 연주자에 꽂혀서 어제부터 줄곧 들었어요. 느낌은 참 모범적으로 연주한다, 혼자 웃었습니다. 저는 모범생 살짝 별로거든요. 그러다가 Tore Brunborg의 대표곡 정도로 인식되어지는 Slow Snow를 듣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Steinar Raknes의 베이스 소리에 꽂혔답니다. 제가 요. 좀 귀가 얇아서 이것이 좋으면 또 이것으로, 저것이 좋으면 또 저것으로. 지조 없이 늘 흔들려요. 그런데 아무래도 오늘이 금요일이고 틀림없이 밴친님들도 한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시간을 즐기고 계실 것 같아서 오늘 밤은 Tore Brunborg보다 Steinar Raknes가 헐 낫겠다, 결정했어요. 베이스 연주도 제가 좋아하는 묵직한 소리이기도 하지만 이건 뭡니까, 이 굵고 낮은 보컬은 저, 또 홀딱 반했답니다. 세상에 전혀 심각한 것이 없는 목소리예요. 그저 혼자 웅얼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오늘은 Steinar Raknes에게 제 자신을 투사해보았네요. 저번에 포스팅했던 Adam Ben Ezra도 생각나고요, 제가 무지 좋아하는 John Grant의 목소리와도 닮은 듯하고요. 암튼 젊은 친구의 창창한 미래를 확인하고 싶어지네요.

저는 요. 그 모든 악기 중에 인간의 목소리를 사실은 가장 좋아한답니다. 사람마다 특유의 색을 가지고 있는 목소리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다 간직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요? 날 것의 소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 될 수 없다. 오늘 밤 또 한 번.

즐밤 하시고요. 내일 또 뵙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위키에서)
Steinar Raknes (born 22 March 1975)는 재즈 가수이자 피아니스트인 Eldbjørg Raknes의 남동생이자 노르웨이 업라이트 베이스 연주자이며 작곡가이다. 그는 노르웨이 그의 세대 중 가장 재능 있는 더블 베이스 연주자 중의 하나이며 Chick Corea, Michael Brecker, Bobby McFerrin, Ola Kvernberg, Hallgeir Pedersen과 같은 연주자들과 많은 콜라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Raknes는 노르웨이 Midsund에서 태어났다. 그는 15살에 베이스 연주를 시작했고 1994년 Kristiansund에 있는 음악학교를 졸업했고 1995년에 Sund Folkehøgskole를 졸업했다. Trondheim Musikkonservatorium (1995–98)에 있었던 재즈 프로그램의 학생으로서 그는 밴드 The Core 과 Urban Connection (bouth in 1996)를 만들었다. 그는 솔로시트로서 칙 코리아가 출연하는 Trondheim Jazz Orchestra에 함께 공연했다. 그리고 쿼텟 "BounceTones에서 연주했다. 그는 2003년에 Hallgeir Pedersen Trio에서 베이스 연주자로서 NRK/EBU방송 프로그램인 Jazz jorda rundt에 협력해 공헌했다.
Raknes는 Jens Arne Molvær (1998) 와 Ole Reinlund (2003)의 발매 앨범에서 연주를 했으며 또한 밴드 Ola Kvernberg의 라인업으로 꾸준한 활동을 했고 밴드 Kirsti Huke Trio와 2004년도 밴드 Shagma를 시작했다. 그는 앨범 Jens Arne Molvær (1998)와 Ole Reinlund (2003)를 발매했으며 2008년에는 앨범 Tangos, Ballads & More를 가지고 솔로이스트로서 데뷔를 했고 2012년에 앨범 Stillhouse가 뒤따라 발매되었다. 그는 또한 Trondheim Musikkonservatorium의 재즈 프로그램의 악기 더블 베이스 교사로서도 일하고 있다.

1.
Arvvas - Drench My Soul (2015)
여자 가수Sara Marielle Gaup Beaska의 랩랜드(la Laponie: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의 북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전통적인 노래를 가지고 Steinar Raknes에 의해서 작곡된 곡.
Drench My Soul(나의 영혼을 적셔주세요) 도대체 영어인지, 어느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데 오직 Drench My Soul(나의 영혼을 적셔주세요)만. 여하튼 뭔가 절실한 분위기와 리듬의 반복에 자꾸만 젖어드는 느낌. ㅎㅎㅎ


Arvvas - Drench My Soul (2015) - YouTube
http://me2.do/Flaqp2w1





2. 좀 더 익숙한 곡으로 들어볼까요?
Steinar Raknes - Killing The Blues - Stillhouse
이 노래는 레드 제플린의 보컬 로버트 플랜트(Robert Plant)와 미국 가수 앨리슨 크라우스(Alison Krauss) 'Killing The Blues'가 유명하죠. 비교해서 들으시면 좋을 듯요. 이 듀엣은 꼭 늦은 밤에, 혼자서.ㅎㅎㅎ
허나 제 취향은 Steinar Raknes쪽! 오늘 발견했어요.

Steinar Raknes - Killing The Blues - Stillhouse - YouTube
http://me2.do/GgtrDPLa



Steinar Raknes - Killing The Blues - Stillhouse


3.
STILLHOUSE.mov Video on "Tear My Stillhouse Down" (Gillian Welch) from the album STILLHOUSE to be released the 22nd of May 2012, at The Crossroads Club, Oslo
마치 The czar의 Where Dreams Go To Die를 부르는 John Grant의 목소리 톤과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요.

STILLHOUSE.mov - YouTube
http://me2.do/FYxj6agm





4.
Steinar Raknes - speed of the sound of lonelyness Midsund 29/9-2012
베이스를 기타를 치듯, 소리도 기타 소리 비슷하네요. 요즈음 동영상을 보면 바이올린도 마치 기타처럼 연주하고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장에서 직접 녹음하는 현장의 동시녹음도 instrument(악기)라고 소개하는 경향도 있더라고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녹음 엔지니어 자체를 연주자라고 소개하더라고요.

Steinar Raknes - speed of the sound of lonelyness Midsund 29/9-2012 - YouTube
http://me2.do/Gx4FfssM





5.
Tango Rachetti
Tango Rachetti · Steinar Raknes
앨범 Tangos, Ballads & More ℗ 2008 Park Grammofon
Released on: 2008-11-17
Håkon Mjåset Johansen/drums
John Pål Inderberg/Saxophone 바리톤 색소폰인가요?
Ola Kvernberg/violin
작곡가: Steinar Raknes

Tango Rachetti - YouTube
http://me2.do/5MXEyTwI



Tango Rachetti

6.
After The Rain · Steinar Raknes
앨범 Down South℗ 2016 reckless records
Released on: 2016-01-22
Associated Performer: Tiki Cantero
Associated Performer: Patricio Hermosilla
Producer: Steinar Raknes
작곡자: Steinar Raknes

After The Rain - YouTube
http://me2.do/5Scp7wsU





7.
Ola Kvernberg Trio - Bergen Jazzforum
SARDINEN USF:16.11.12 - From JAZZLAND COMMUNITY konsert in Bergen, Norway - Music OLA KVERNBERG violin - STEINAR RAKNES kontrabass - ERIK NYLANDER drums -

Ola Kvernberg Trio - Bergen Jazzforum - YouTube
http://me2.do/IIWosdw5





8.
Steinar Raknes Quartet, live 2017
Fosnavåg Konserthus

Steinar Raknes Quartet, live 2017 - YouTube
http://me2.do/558luD0K



Steinar Raknes Quartet, liv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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