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끼오징어구이
담백한 새끼오징어구이
리코타 치즈가 들어가 담백한 새끼오징어구이를 만들어보자.
새끼 오징어 12마리 , 양파 1/4개, 새우 200g, 리코타 치즈 100g, 와인 소스(화이트와인·발사믹 식초 1/2컵씩),
오징어 먹물·소금·후춧가루·올리브유 약간씩
- 1. 새끼 오징어는 몸통과 다리를 분리해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 밑간한 다음 껍질을 제거한다.
- 2.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 뒤 살만 팬에 볶아서 식힌다.
- 3. 양파는 슬라이스하여 팬에 넣고 약한 불에서 갈색이 나도록 볶아서 식혀둔다.
- 4. 볶아둔 새우와 양파를 굵게 다져 리코타 치즈,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소를 만든다.
- 5. 새끼 오징어 속에 ④를 넣고 채운 뒤 이쑤시개로 속이 나오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 6. 그릴을 센 불로 뜨겁게 달군 뒤 속을 채운 새끼 오징어의 앞뒤를 그릴 자국이 나게 익힌다.
- 7. 화이트와인과 발사믹 식초로 만든 와인 소스에 오징어 먹물을 넣어 색을 낸 후 접시에 담고 그 위에
그릴에서 익힌 오징어를 올린다.
Chef Says
리코타 치즈가 들어 있어 담백하긴 하나 해산물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이탈리아 와인인 베르투스 31번과 함께 먹으면 좋다.

새우크레페
보리새우크레페
쉽게 만들 수 있는 보리새우크레페를 만들어보자.
보리새우 350g , 훈제한 파프리카 가루 4큰술, 레몬·주황 파프리카 1/2개씩, 양파 1/4개, 카망베르 치즈 100g, 크레페
4장, 브랜디·올리브유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1. 보리새우는 살만 발라서 소금물에 20분 정도 담가 밑간한다.
- 2. 양파와 주황 파프리카는 얇게 채를 친다.
- 3. 예열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②를 넣어 볶다가 물기를 잘 털어낸 새우를 넣고 파프리카 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3분 정도 볶는다.
- 4. 브랜디를 붓고 불이 한 번 일도록 볶은 뒤 카망베르 치즈를 넣고 살짝 녹인다.
- 5. 따끈할 정도로 살짝 데운 크레페에 ④를 발라 반으로 접는다.
Chef Says
보리새우 크레페는 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들고 먹는 요리로, 조리법이 간단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과일을 넣고 2~3일간 숙성시킨 스페인 전통 칵테일 샹그리아와 함께 먹는다.

대구살크로켓
대구살로 만든 크로켓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대구살크로켓을 만들어보자.
대구살 300g , 새우, 바지락·홍합 50g씩, 감자 2개, 다진 타임 1작은술, 빵가루 1컵, 달걀 1/2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 1. 대구살은 3일 정도 소금물에 재워둔 뒤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 2. 새우, 바지락, 홍합은 해감을 빼낸 뒤 껍질을 벗겨 잘게 다진다.
- 3. 감자는 껍질을 벗겨 삶아 뜨거울 때 으깨어 버터로 볶다가 우유를 붓고 거품기로 빠르게 저으면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 4. 모든 재료를 섞어 크로켓 반죽을 완성한 뒤 한입 크기의 타원형으로 빚는다.
- 5. ④에 달걀물을 입히고 빵가루를 겉면에 묻힌 뒤 180℃로 예열한 식용유에 노릇하게 튀긴다.
Chef Says
염장한 생선살을 사용하기 때문에 짠맛을 줄여줄 수 있는 스페인 와인인 마스 라 플라나를 준비한다. 맛이 강한 타파스는 진한 레드와인을 곁들인다.

돼지고기안심구이
돼지고기안심구이
와인과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안심구이를 만들어보자.
돼지고기(안심) 500g , 로즈메리 6줄기,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기 양념(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생강즙·다진
마늘·씨겨자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올리고당 2큰술, 간장·씨겨자·다진 로즈메리·생강즙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 1. 돼지고기는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뺀 후 종이 타월로 꾹꾹 눌러 물기를 없애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 2. ①을 로즈메리와 고기 양념에 재워 반나절 정도 냉장실에서 숙성시킨다. 이때 고기에 양념이 잘 배도록 중간
중간 뒤적여준다.
- 3. 200℃로 예열한 오븐에 ②를 넣고 40분 정도 구워낸다.
- 4. 구운 돼지고기를 꺼내어 썬 후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소스를 얹어 낸다.
Chef Says
돼지고기를 사용한 타파스는 달콤한 자두 향이 나는 칠레산 와인인 35 사우스 메를로를 곁들이면 텁텁한 맛이 줄어든다.
기획 : 민영ㅣ포토그래퍼 :유건욱, 박유빈, 권정은ㅣ레몬트리ㅣ스텝 : 요리&스타일링_임기학ㅣpazzi 김은정
팟찌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ㆍ복사ㆍ배포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