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을 들기름에 볶아 또아리를 틀렸다.
가운데는 방울토마토를 잘라 안쪽으로 달걀 노른자가루를 얹혀
마치 꽃술이 놓여있는 듯한 표현을 하고 싶었다.
한 접시의 음식이 한송이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을까?
연어와 야채를 볶아
달걀 노른자 가루를 뿌렸다.
애호박과 연근부침
홍시를 얼렸다가 디저트로 응용한다.
포도로 색깔의 대비를 이뤄봤다.
식전 에피타이저로 넘 과했나?
더불어 한 잔의 와인을 갖춘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밥과 된장국으로 양을 채우고
디저트 홍시를...
요리를 하는 가장 큰 즐거움은 새로운 메뉴를 시연을 해보고
맛도 보고 이렇듯 예쁘게 장식해서 사진도 찍고...
오늘은 이렇게 예쁘게 상을 차려
평소 이런 음식을 꼭 대접해드리고 싶은 분을 초대했다.
기꺼이 맛있게...ㅋㅋㅋ
드시고 가시는 뒷모습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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