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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

2012년 1월 25일 월명호수의 설경을 만나다.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2. 1. 25.

뉴스에서 군산에 8cm의 눈이 왔다했다.

오랫만에 월명산호수의 설경을 만나러 나섰다.

아침시간이라 아직 산책나온 사람들은 많지 았았다.

 

 

 

청소년수련원앞

호수끼고 오른쪽으로 난 산책길...

 

 

생각만큼 눈은 많지 않았지만 고즈넉한 호수가 오롯이 앉아있어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꽁꽁 언 호수물과 아직 얼지 않은 곳의 대비가 자연의 색

이 색감의 대비가 신비롭다.

 

 

 

눈부신 아침햇살이 호수에 내려와 있다.

 

 

 

그 아침햇살이 그려논 그림들이다.

 

 

편백나무 몇그루에 앉은 성긴 눈들 사이로 햇빛이 따사롭다.

 

 

 

 

 

 

 

 

 

 

 

 

오늘 아침

주방아줌마로서 해야할  본분들을 까맣게  잊고

 월명산 자락에  오롯이 앉아있는

호숫가  설경에 잠시 취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