戀書시리즈 - 독후감226 戀書 - 59 - ‘화내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모두 다 괜찮아’ “노력을 그만둔다면 나는 숨이 막혀 죽어 버릴지도 몰라요. 확신은 아니지만 내가 오로지 그 노력 덕분에 버티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일하기 위해 노력하고, 웃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살아가는 척 그렇게 있는 척 없는 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을 하기 .. 2012. 6. 26. 戀書 - 58 - 소풍끝내는 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귀천(歸天) ~ 천상병 젊었을 .. 2012. 6. 26. 戀書 - 57 -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Loneliness(외로움)와 Solitude(고독)의 차이 얼마 전에 지인으로부터 한상복의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라는 책을 선물 받았답니다. 그냥 소설처럼 엮어낸 일화라서 가볍게 읽어도 좋은 책…. 이 책 프롤로그에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단어에 대해 명쾌한 해석을 했더라고요. '혼자 .. 2012. 6. 26. 戀書 - 56 -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나 자신에게 묻고 또 묻는 질문중의 하나가 " 넌, 왜 연애다운 연애를 못해보는 것일까? " 젊을 때부터 숱하게 자신에게 물었던 질문인데 그 답을 지금도 찾는 중이다. 심리학책들을 접하면서 여러복합적 요인의 결과이며 또 그것들을 극복해 남들처럼 그렇게 비슷하게 살고 싶다하는 것.. 2012. 6. 26. 戀서 - 55 - 원더보이 김연수님의 “내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던...”을 읽은 뒤 모름지기 작가는…. 이라는 귀결에 이르게 되었다. 앞으로 꾸준히 그의 글을 읽으며 내가 쓰고자 하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많은 참고가 되리라 기대하며 그의 ‘원더보이’를 읽게 되었다. 1984년, 열다섯 살 소년 정훈은 트럭.. 2012. 6. 25. 戀書 - 54 - 내안의 어린아이 요즈음 에리카J.초피크/마거릿 폴저작인 " 내안의 어린아이"란 책에 경도되어있다. " 우리의 내적 고통의 원인을 밝히는 깊이 있는 시각 " 와. 놀랍다. 그동안 꾸준히 접해왔던 심리학서적들을 읽어가며 내 안의 문제점과 그 치유를 원해왔다. 나 자신이 정말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기를 갈.. 2012. 6. 24.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