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668 매화꽃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혹시나해서 휴대폰 번호를 눌렀더니 잠에서 막 깨었나 보다. 이번여행에 대해 듣고 싶었는데 몽롱한 네 목소리를 들으니 다음으로 미루어야 겠다. 며칠전에 오랫만에 야외풀장에서 수영을 했다. 바닷가 수련원에 그럴 듯하게 오롯이 앉아있는 풀장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 사람은 추억.. 2009. 8. 29. 나의 저널치료 이전의 나---- 오랫만에 집전화가 울린다. 그것도 토요일 아침 8시쯤이련가. 내 집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은 손꼽아 열명도 되지 않는데. 일찌감치 잠에서 깨었지만 그냥 토요일 아침의 한가함을 누리려 침대에 누워있으며 전날밤일을 곰곰히 씹어보고 있었다. 왜 그녀는 나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 2009. 8. 25. 이전 1 ··· 109 110 111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