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회다.
순천까지 5시 10분 출발이다.
전화받고 깬 시각이 5시 9분
알람을 맞춰놓고 잠이 들었는데 그 알람소리조차 듣지 못했다.
에이스 연습장에 5시 22분도착
꾸벅꾸벅 20여명의 에이스 꽃들이
날 기다리고 있다,
쏘리쏘리, 대빵 쏘리다.
어찌됐든
승주 cc에 늦지 않게 도착했다.
1992년도에 개장했다고 하던데
오래된 나무들이 사뭇 당당하다,
어엇 !!!
우리 회장님이 첫번째 뜨셨네용.
설레발레 예쁘게 차려입은 에이스 꽃들이 사뿐 사뿐
우시두시 모여
뭔야기를 저리 나눌까?
새벽부터
늦잠자다 늦어서 헐레벌떡
오랫만에 잡아보는 클럽들의 무게감
한참을 샌드벙커에 헤메다 돌아왔지만
군산에서 순천까지의 대장정을 마친 오늘은
기분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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