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과 7일, 일박이일 일정으로 MT 겸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보령 성주사지에 이어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931번지 일원에 있는, 충청 수영성을 탐방했다.
충청 수영성(忠淸水營城)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돌로 높이 쌓아 올린 석성(石城)이로 고려시대에는 왜구를 물리치기 위하여 많은 군선(軍船)을 두었으며, 세조 12년(1466년)수영(水營)을 설치, 충청 수군의 최고사령부로 서해안을 방어하였다고 한다. (보령시청)
흐릿한 하늘과 물안개로 휩싸인 수영성 주변의 풍광에 깜짝 놀랐다. 작고 소박한 오천항은 즐겨 찾던 곳이었지만 오천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수영성은 처음이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몇 신을 여기서 촬영했다고도 한다.
카메라를 들고 또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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