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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미리 크리스마스!!!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9. 12. 17.







크리스마스를 가까이 두고,

촛불을 밝혔다.




요렇게 저렇게

크리스 마스 트리에도 

불을 밝히고








사람의 복 중에서 人福을 제일로 친다면

아전인수 격인가?

그러든 말든,

인복이 터진 나는

여하튼 덕분에 잘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친구들의 배려는

평생 갚아도 못 갚을 만큼,

늘 반짝이며, 풍부하게 흐른다.

 

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방식은,

나의 특기를 살려,

파티 한 마당,

이틀 연속 상차림을 했다.

 













월남쌈과, 똠양꿍, 팟타이와 스테이크,

오랜만에 마신 와인의 향기에 취해,

분홍빛 가슴으로

고맙데이!”

 

나를 살게 해준 그들에게

다시 한 번,

참으로 고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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