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장보러 나가기도 싫어서
언제나처럼 냉장고와 싱크대를 뒤적뒤적거려보니
자투리야채들이랑 온집을 뒹굴러다니는 참치캔이있네요 ^_^;;
참치캔 선물받은건데 , 보리가 가끔 장난감으로 굴리면서 놀고 막 그래요 ,
먹는걸로 장난치면 안되는데 깡통은 깨지거나 내용물이 손상되거나 하지않으니까
갖고놀게내버려두는데 , 저 속에 맛있는 참치가 들었다는걸
알고 노는건지 ,,, 만약 안다면 어떻해서든 열어보려고 난리가 날꺼예요 ㅎ
집에있는 재료들을 몽땅써서 만들어본 참치토마토도리아
묽은소스대신 양송이버섯을 얹어 향긋한 향을 더해줬는데
고소한 피자치즈와 너무 잘어울려요 ^0^
재료
밥3분의2공기 , 참치캔1개 ,
파프리카반개 , 양파4분의1개 , 양송이버섯2개
버터1큰술 , 토마토페이스트2큰술 ,
피자치즈2줌 , 슬라이스치즈1장 , 파슬리가루조금
1. 양송이버섯은 얇게 편썰기해주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잘게 다져줍니다
2. 달군팬에 버터1큰술을 넣고 녹여줍니다
3. 버터가 다 녹았으면 잘게 다진 양파와 파프리카들을 넣고 볶아줍니다
4. 야채들이 거의 다 익을때까지 볶아주고 ,
밥을 넣고 재료들이 골고루 잘 섞이도록 복아줍니다
5. 밥이 잘 볶아졌으면 토마토페이스트와 참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 참치캔은 너무 일찍넣어서 볶으면 다 으깨지고 ,
비린내가 날수있으니 거의 마무리할 때 넣어주세요
* 좀더 촉촉한 맛을 즐기시고 싶으시면 토마토페이스트 대신
물기가 많은 토마토통조림을 사용해주시면되요
6. 각각의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잘 볶아졌으면 다된거예요 ^^
7. 밥이 완성되었으면 오븐용기에 담아줍니다
오븐용기의 80%정도높이만큼 넣어주면 적당한거 같아요
8. 얇게 썰어놓은 양송이버섯을 위에 덮어줍니다
9. 피자치즈를 소복히 올려주고 ,
슬라이스체다치즈를 얇게 잘라 올려준뒤
파슬리가루를 뿌려줍니다
10.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0분동안 구워줍니다
11. 고소한 치즈 , 향긋한 양송이버섯까지
맛있는 <참치토마토도리아> 완성입니다 ^_^/~
'요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또띠아에 싸먹는 고추잡채 ♡ (0) | 2009.12.13 |
---|---|
[스크랩] 매콤한감칠맛 <굴찜> (0) | 2009.12.13 |
7. cafe 숨은 인테리어 공사중 (0) | 2009.12.13 |
[스크랩] 폼나게 지어본 이름... 씨푸드레이스피자 & 씨푸드파스타샐러드 (0) | 2009.12.13 |
핸드드립고수되기 (0) | 2009.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