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를 어떤 방식으로 먹는냐가 중요한거 같네요.....
프렌치 프레스 / 핸드드립 / 모카포트 / 싸이폰 / 이브릭 등의 방법이 있지요....^^
이 커피기구들의 대한 설명을 해드릴께요...^^
1 프렌치 프레스
프레스는 사용하기에 간단한 커피 기구인 반면 커피 추출 후 커피기구를 청소 하는데 있어서는 핸드드립 기구에 비해 불편합니다
한편 추출에 있어서도 그 방법이 쉬운반면 맛있는 커피를 추출 하기는 어렵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차를 우리는 기구로 사용되어 왔던 이 기구는 뜨거운 물과 커피가루를 함께 넣어 우리는 침지식 커피 기구 입니다
프레스로 추출된 커피의 맛은 깊고 묵직합니다 우러난 커피를 분리 시키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압력으로 인해 엷은 크레마가 발생하여 커피의 맛은 깊은 바디감을 줍니다
약배번된 커피를 사용할 경우 신맛이 지나치게 강조 되무로 중.강배전된 커피를 사용합니다 드립커피 보다 조금더 굵게 분쇄된 커피 12g~15g을 프레스에 넣고 88~92도 의 물 150ml를 부어줍니다 이때 물은 재빨리 굵게 붓고 숟가락이나 대나무스틱으로 골고루 저은뒤 필터가 달린 뚜껑을 덮어줍니다 3~4분 그대로 둔뒤 필터를 아래로 지그시 눌러 커피를 걸러낸후 컵에따라 마시면 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프레스를 이용하여 차거나 데운 우유의 거품을 내어 카프치노 , 카페라떼 ,마끼야또 와 같은 메뉴를 가정에서 손쉽게 내리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죠...^^
2 커피의 마술사 핸드드립커피
드립 커피란 마음으로 내리는 커피라고 하죠.....800여 가지나 되는 커피의 성분중에
맛있는 성분만을 골라 내리는 것입니다....
드립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도구가 필요 합니다...
첫째 드립전용 주전자가 필요하지요...
전기로 끊이는 주전자나 일반 주전자는 입구가 굵어 물줄기를 가늘게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 주전자의 굵은 물줄기는 부어지는 물의 힘이 세기 때문에 커피가 움푹 파여지는 현상이
나타나죠....또한 한번의 주입되는 물의 양이 많기 때문에 묽은 커피가 만들어지기 쉽죠...
일반적으로 드립주전자는 일본 제품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주로 스텐레스나 동으로 된 제품이
쓰여집니다....가격이 비싼 동 제품의 경우 물맛을 순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커피의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둘째 서버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추출될 커피의 용량에 따라 써야할 커피의 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계량을 함으로써 맛있는
커피의 농도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셋째 드리퍼가 필요 합니다
드립퍼는 원하는 맛의 따라 카리타 메리타 고노 융드리퍼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드리퍼는 플라스틱으로 된것과 사기나 동으로 된제품이 있죠...
플라스틱 드립퍼의 경우 취급하기 편하고 가볍고 또한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아 보온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기 드리퍼의 경우 반드시 뜨거운 물을 붓거나 에스프레소머신 위에 올려두어 따뜻하게 보온을
해줘야 합니다
동드립퍼는 드리퍼의 온도가 쉽사리 식지 않아 좋습니다.....
그리고 드리퍼에는 그 회사에 맞는 싸이즈에 맞는 필터가 있으니까 꼭 규격에 맞게 사용하세요
넷째. 커피 그라인더가 필요 하지요...
원두를 분쇄하면 공기와 접촉하여 표면적이 증가하기 때문에 급속하게 산화됩니다.....
로스팅한 원두안에 있는 휘발성 성분이 공기 안으로 융해되어 점점 향이 없어지기 때문에
원두는 커피를 추출하기 직전에 분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그라인더는 전동그라인더와 핸드밀로 구분 되는데.....전동 그라인더의 경우 전정기가 많이
일어나는 단점이 있죠.....보통에 가정에서는 전동그라인더를 사용할때는 독일의 패트라 전동그라인더를
핸드밀의 경우 칼리타나 포렉스 아님 핸드밀계의 롤스로이스 자센하우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자센하우스를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자센하우스는 자체 숲에서 생산되 나무를 가지구 수십년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지죠....
날 자체도 통날로 되어있어 영구적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핸드밀은 전부 굵기 조절 나사가 달려 있어서 분쇄크기 조절이 됩니다.....
에스프레소 분쇄의 경우는 자센하우스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센하우스는 파는곳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수입도 제한적으로 소량만 들어 오니까요
저는 주로 커피 용품들을 카페에떼르 라는 곳에서 구입 하는데 이 곳은 물건 종류도 많고
요즘 할인 이벤트 행사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구매 하실수 있으실꺼에요.....
3 이태리의 명물 모카포트
모카포트란 에스프레소 머신 혹은 스토브 위에 얹어 끊인다고 하여 스토브 톱이라 불리는 모카폿은
압력을 이용한 에스프레소 추출기구 입니다....
모카포트를 사용할때는 커피양은 7~9g 정도로 하고 물의 양은 30이 되도록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알레띠 제품이 가장 유명하죠.....비알레띠에는 브리카라고 하는 모카포트중에
유일하게 크레마가 형성되는 기구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집에서 쓰고 있는데 맛은 괜찮은데 관리하기가 좀 힘이 드네요.....ㅠㅠ
4 신기한 유리관 싸이폰커피
사이폰은 1800년대 중반에 만들어진 방식으로 진공을 이용한 추출방식 입니다 커피가 추출되는 과정에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로맨틱한 방식이죠^^ 반면 기구의 유지와 청소 및 관리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어요 또한 다른 추출법에 비해 커피 맛이 깔끔하지만 추출 시간이 길다는 담점이 있죠 그러나 뜨겁고 가벼우며 산뜻한 커피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사이폰 커피가 안성 맞춤 입니다 깊은 바디감은 적으나 상쾌한 맛에 깨끗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사이폰이 연출해내는 분의기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질수 있는 추출방법이죠 사이폰은 두 개의 유리구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래쪽의 물을 담는 구를 플라스크라고 하고 위쪽에 커피담는 부분을 로드라고 합니다 그리고 로드의 아래에는 스프링이 연결된 필터가 있죠 필터는 융과 종이 그 어느것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하는 필터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커피의 맛을 연출해 냅니다 물이 들어가 있는 플라스크에 열을 가하면 수증기가 올라가는데 그 수증기의 압력으로 진공상태가 되며 흡입력이 생겨 알콜램프를 끄게 되면 위에 올라갔던 커피액이 플라스크로 떨어지게 되어 있죠 플라스크를 가열하는 기구는 주로 가스불을 가운데로 모아줄수 있도록 고안된 전용가스 버너나 알콜램프를 사용하며 알콜램프에는 약국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메탈 알콜을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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