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호킨스3 Coleman Hawkins의 스튜디오 앨범 - At Ease with Coleman Hawkins(1960년) #재즈앨범소개 오늘의 앨범 At Ease with Coleman Hawkins (Moodsville 7로도 언급되는)은 색소포니스트 Coleman Hawkins가 레이블 Moodsville를 통해 발매한 녹음이다. 발라드풍의 트랙들은 오늘처럼 내 마음이 블링블링한 날 안성맞춤 곡들이다. 새벽 출근이라 퇴근 후 새벽잠을 보충해야하는 시간이지만 연휴 사흘에 대한 기쁨 때문인지, 왠 피곤? 사람의 마음이 이토록 간사하다. 명절 대비해 손발톱을 깎고 밀린 빨래를 하고 청소기를 돌리고도 마음뿐만 아니라 몸마저도 나비처럼 가뿐하다. 아마도 이 곡들이 나르는 분위기 때문일까? 자칫 감상주의에 빠질까봐, 너무 달콤한 연주들을 살짝 회피하곤 했는데 세월 탓일까? 그저 스르르 밀려드는 발라드풍의 연주들에 마음이 가고 만다.. 2021. 2. 10. Coleman Hawkins의 스튜디오 앨범 - Sirius(1974년) #재즈앨범소개 새만금 동서대로. 한가로운 어느 오후 이 길을 달렸죠. 황금빛 노을을 인 섬들이 이루는 절경 긴 한 숨을 쉬었답니다. 토닥토닥, 인생의 감동은 내가 주어 담아야한다고... 연속으로 콜맨 호킨스에 취하는 주말 밤, Sirius는 재즈 색소포니스트 Coleman Hawkins 가 1966년 녹음한 앨범으로 레이블 Pablo 가 1974년에야 발매했답니다. 호킨스가 1969년 알콜 중독에 의한 간질환으로 사망했고 1967년 마지막 녹음을 했다는데 이 앨범의 녹음이 1966년 12월이니 그의 건강 악화가 무척 심한 때였겠죠. 해서 녹음 당시 그는 거의 긴 프레이즈를 연주할 수 없었다고 해요. 발라드 트랙으로 이루어진 본 앨범, 그의 인생의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이루어진 녹음은 짧은 숨 때문에 다소.. 2021. 1. 30. coleman hawkins의 앨범 - cool groove (1955년) #재즈앨범소개 "내가 Hawk을 들었을 때, 나는 발라드를 어떻게 연주할 지 배웠다." 고 언급했을 정도로 재즈의 역사, 마일즈 데이비스에 의해 극찬을 받았으며 "나는 걱정스럽지만 콜맨 호킨스가 처음으로 테너 색소폰 계의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바로 "나"이다. 라고 "Pres"로 알려진 Lester Young에 의해 언급되었을 정도로 당대를 주름 잡았던 재즈 테너 색소폰 연주자 Coleman Hawkins/Coleman Randolph Hawkins (1904년 11월 21일 - 1969년 5월 19 일)는 호크 (Hawk) 때로는 "콩 (Bean)"이라 불리며 스윙 음악과 빅 밴드에서 활동을 주로 했지만 1940년대 비밥 개발에 빼놓을 수 없었던 뮤지션이죠. 어린 시절 피아노와 첼로를 연주.. 2021.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