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트리에스테에서 태어난 엔리코 라바(Enrico Rava)는 의심할 여지 없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이탈리아 재즈맨이다. 트럼펫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경력을 쌓은 40년 동안 그는 90개 이상의 음반을 제작했으며, 그 중 25개 이상은 리더로서 제작되었다. 마일스 데이비스와 쳇 베이커를 존경하는 그의 경력은 Turin의 클럽에서 연주했던 어린 나이에 시작되었다. 1962년, 그는 {{Gato Barbieri = 3627}}을 만났고, 2년 후 Montaldo의 영화 "Una bella grinta"의 사운드 트랙을 녹음한다. 그 시절에 그는 돈과 체리, 말 월드론, 스티브 레이시를 만났고, 그는 런던과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번갈아 가며 사중주에서 프리 재즈를 연주한다. (1966년 아르헨티나에서는 사중주가 "The Forest and the Zoo" 녹음했다.) 1967년 라바(Rava)는 뉴욕에서 {{Roswell Rudd = 3958}}, Marion Brown, Rashied Ali, Cecil Taylor, Charlie Haden, Marvin Peterson 등등으로부터 프리, 아방가르드 재즈를 소개 받았다. 로마에서 {{Lee Konitz = 8463}}를 녹음했던 Franco D'Andrea, Bremen에서 Manfred Schoof와 함께 연주하다 1969년 뉴욕으로 돌아와 8년 동안 살게 된다. 처음에는 Rudd, Bill Dixon, Carla Bley의 재즈 오케스트라의 작곡가로서 활동하며 "Escalator Over the Hill"를 녹음한다. 1972년 리더로서 첫 앨범 "Il giro del giorno in 80 mondi"를 녹음 한 후 그는 뉴욕의 클럽이나 유럽, 아르헨티나등에서 거의 피아노 없는 4중주단을 결성해 활동한다. 연주와 녹음은 Franco D'Andrea, Enrico Pieranunzi, Marcello Melis, Massimo Urbani, Paolo Fresu, Pietro Tonolo, Stefano Bollani, Roberto Gatto, John Abercrombie, Roswell Rudd, Miroslav Vitous, Richard Galliano, J.F 같은 이탈리아, 유럽과 미국의 저명한 재즈맨들과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