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들의 곡을 들으면서 그, 혹은 그녀의 가슴 속은 어떤 색깔일까? 묻곤 합니다. 그, 그녀의 채도와 질량에 따라 자연스레 발현되는 노래를 흡입하며, 또 저에게 부족한 채도와 질량을 조절합니다. 새벽녘 꿈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눈가가 젖은 채 잠을 깼습니다. 어젯밤 내내 들었던 Grégory Privat의 피아노 음색에 차가워졌던 마음을 가만 부려봅니다. Signe Et Sens, 사진 속 근육질의 피아니스트에게서 새어나오는 지나치지 않는 차분하고도 섬세하며 순수한 음들이 스르르 마음으로 스며듭니다. 어느 새 웃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오래 바라본 응시의 자리에서 작은 꽃대가 올라오고, 오래 마음을 기울여 듣다보면 그곳에서 꽃이 피어납니다. 음악이란 것도 이런데 하물며 사람의 관계 또한 더 할 나위가 없겠지요? 눈 밝고 귀 기울여 마음을 읽다보면 평범한 피사체는 특별해진다고 합니다. 오늘 전 누군가에게 특별해지고 싶고, 또 특별한 누군가가 마음 가득 들어와 저를 웃음 짓게 만드는 아침입니다.
고맙습니다.
나눌 것이 있어 제가 가끔은 멋있다는 착각을 해서 더 좋고,
착각인 줄 알면서도 여전히 저를 웃게 하는 그대들의 시선때문에 제 마음 안에 노란 장미꽃이 피었습니다.
Grégory Privat의 앨범 Ki Koté (2011년)
발매일: 2011년 2월 14일
레이블l: Gaya Music Production/ France
길이: 1:07:53
스타일: Bebop/Modern Postbebop
트랙리스트;
1 Le nouvel esclave 4:34
2 Mi Nou La 5:40
3 Ki Koté 6:27
4 Pa Pè 11:09
5 An Fwédi A 6:34
6 Kouté Pou Tann 7:36
7 Fòs Ti Moun 7:12
8 Kontan Wè Zòt 5:35
9 An Piano Epi An Ka 3:50
10 Run Away 4:53
11 Signe et sens 4:23
Credits;
Grégory Privat : piano
Faustine Cressot : voice
Renaud Gensane : trumpet
Sonny Troupé : drums / ka
Olivier Juste : ka / percussions
Rafael Paseiro : bass
Nesrine Ghalmi (feat.) : voice (tracks: 10)
Grégory Privat는 1984년에 프랑스 Martinique(French West Indies)에서 태어난 프랑스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그의 초기 음악적 영향은 유명한 캐리비엔 밴드인 Malavoi의 피아니스트인 그의 아버지 José Privat로 부터였다. 독학으로 피아니스트가 되었던 그의 아버지 José Privat는 그레고리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도록 격려했다. 이 같은 방법으로 그레고리는 개인 선생님으로부터 6살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 그는 10년 동안 클래식 음악을 공부했고 거의 16살이 되었을 때 그는 가장 활동적인 멤버중의 하나가 되었던 그의 고등학교에서 음악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클래식 음악에서 빠져나와 재즈와 즉흥 음악쪽으로 옮겼다.
몇 년 후에 그레고리는 엔지니어링 학교에 출석하기 위해 Toulouse (France)로 옮겼다. 공부하는 동안 그는 지역 클럽에서 때때로 잼 세션의 트리오와 함께 그리고 솔로로 연주하기 시작했다.
엔지니어링 학교를 졸업한 후에 그는 파리로 이사 갔고 그리고 재즈와 캐러비엔 멜로디를 혼합해 연주하는 트리오 “Trioka”를 설립했다. 왕성한 공연에도 불구하고 그 밴드는 1년 후에 해체되었다. 1년후 그레고리는 Orlando “Maraca” Valle, Jacques Schwarz-Bart, Stéphane Huchard, Dominique Di Piazza, Rémi Vignolo, Catia Werneck, Sonny Troupé, Guillaume Perret, Stéphane Belmondo 같은 다른 가치 있는 음악인들을 만나는 기회를 얻어 그들과 함께 사이드 맨으로 활동했다. 그의 음악에서의 발전과 촉진을 향한 욕구는 그를 몇몇의 국제적인 피아노 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했고 2008년에 그는 “Montreux Jazz Festival,”와 그리고 2010년에 파리의 “Martial Solal International Jazz Piano Competition” 재즈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직후에 그레고리는 새롭고 좀 더 개인적인 밴드를 만들어 그에게 파리에 있는 큰 재즈 클럽에서 그의 작곡들을 연주하도록 이끌었다. 이 덕택으로 그는 2011년에 첫 번째 앨범 “Ki Koté”를 발매했다.
2013년 대중과 미디어에 의해 주목은 받은 앨범 “Ki Koté”에 이어 그레고리는 레이블 “Plus Loin / Abeille Musique."에서 그의 두 번째 앨범 “Tales of Cyparis”를 발매했다. “Tales of Cyparis”는 1902년, 전 Martinique의 수도였던 Saint-Pierre를 파괴했던 비극적 Mount Pelée의 화산폭발에서 드물게 살아남았던 사람 중 하나이며 전에 항해사였던 Louis-Auguste Cyparis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이 앨범은 고레고리를 새로운 재즈 장면에서 가장 뛰어난 음악가들 사이에 서도록 이끌었다. 이 같은 상황은 2015년 1월 26일 이 그가 레이블 “Jazz Family.”에서 그의 세 번째 앨범 “Luminescence”를 녹음했을 때 한층 강화되었다. 이 앨범은 드러머이자 퍼커셔니스트인 그의 친구 Sonny Troupé와 듀오를 형성해서 “Gwo Ka”(“Ka”라고 불리는 퍼커션에 기초한 Guadeloupe에서 온 전통 음악)의 마스터 버전이 되었다. 이 앨범은 두 음악가들 사이에 완벽한 케미를 이룩하는 결과를 낳았고 동시에 피아노와 the ka로 시적인 연주를 선보인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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