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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앨범 Spiritual Unity /Albert Ayler Trio의 스튜디오 앨범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7. 5. 23.

어쩌면 인생이란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관계 중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Spiritual Unity(영혼의 결합)이 아닐까요? 이건 단지 그냥 이상일 뿐일까요? 그런데 이러한 단계에 진입하기 위해선 울부짖고, 깨지고, 아파하고, 난 후에야 도달할 수 있는 Love Supreme의 단계, 알고, 화해하고, 추구하며, 결국 찬양을 하게 되는 단계가 아닐까, 재즈적 해석을 해봅니다. 결코 도달하기 쉽지 않은 이상적 단계이기 때문에 이들은 이렇게 절규하고 부르짖으며 모색을 하며(하모니) 온 몸과 영혼을 휘젓는 것일까요? 이러한 단계로의 진입을 위해선 서로를 인정하는 깊은 신뢰와 더불어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기초가 되어야 하는거겠죠. 이들의 인터플레이처럼. 저 같은 그럭저럭한 조무래기들은 이상으로만 품을 수 있는 것들을 위한 이들의 노고에 가만 한 숨만 몰아쉬는 오후에요. 댓글의 리뷰 읽어보시면,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이 몽땅 있네요.

이곳은 하루 종일, 곧 한바탕 비라도 뿌릴 듯해요. 오늘 밤엔 밴친님 누군가가, 달달한 발라드 음악으로 삶에 지친 제 영혼에 위로를 뿌려주심 안될까요? 기다려보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으면 잠이나 자야겠지만요. ㅎㅎㅎ













앨범 Spiritual Unity /Albert Ayler Trio의 스튜디오 앨범

녹음일: 1964년 7월 10일
발매일: 1965년
스타일: Avant-Garde Jazz/Free Jazz/Jazz Instrument
길이: 29:13
레이블: ESP-Disk
프로듀서: Bernard Stollman

Spiritual Unity는 미국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인 Albert Ayler가 베이시스트 게리 피콕 (Gary Peacock)과 타악기 연주자 Sunny Murray와 함께한 앨범이다. 그것은 레이블 ESP 디스크에서 녹음되었으며 “충격을 일으킬 만큼 다르다”라는 점에서 아일러에게 국제적인 관심을 받게 한 프리 재즈의 핵심 앨범이다. Ayler의 가장 유명한 작곡인 "Ghosts"의 두 버전이 나타난다.
녹음
레이블 ESP에게 Spiritual Unity는 단일 레코딩 세션으로써 결과물을 낸 첫 번째 앨범이다.
그것은 1964 년 7 월 10 일, 뉴욕의 타임 스퀘어에 있는 버라이어티 아트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세션은 오후 이후에 시작되었으며 “단 한 번에, 엔지니어는 수 분 동안 제어실로 날아가 다음 선택을 위해 테이프를 바꾸기 위해 제 시간에 돌아왔다,” 라며 단 한 번의 레코딩으로 충분했다고 레이블의 녹음 관계자는 말했다. 비록 레이블의 오너인Bernard Stollman 스테레오 녹음을 요구했지만 그 세션은 모노 타입으로도 잘 믹씽하고 믹씽했다고 기억했다. 음악가들은 그 세션이 끝난 후에 가까운 카페에서 녹음에 동의하는 서류에 사인을 하고 돈을 지불 받았다.

Allmusic 5/5 stars
Pitchfork Media (9.3/10)
The Rolling Stone Jazz Record Guide 5/5 stars

비평가 Ekkehard Jost는 "Ayler의 고정 피치의 부정은 곧 상대편인 피곡과 머레이의 박자의 부정을 이끈다. 이 그룹의 이 시기에는 꾸준한 박자로 연주하지 않는다. 절대적인 리듬의 유창한 자유로움이 세 개(세 명의 연주자)의 독립적인 리듬의 흐름으로 연주를 이끈다.”라고 썼다. 이러한 연주에 음악적인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그룹의 상호 깊은 연주 감각이 요구된다. 아일러 자신은 이 녹음에 대해 말했다. “우리는 연주하지 않았다. 단지 서로를 듣고 있었다.”
Penguin Guide to Jazz는 이 앨범을 “핵심 수집품” 그리고 “왕관crown을 받을 만한 앨범”이라고 추천했다.


Track listing/모든 곡은 Albert Ayler에 의해 작곡됨.
1."Ghosts: First variation" – 00:00
2."The Wizard" – 05:12
3."Spirits" – 12:38
4."Ghosts: Second variation" – 19:28
1964 년 7 월 10 일 뉴욕에서 녹음되었다.


Musicians
Albert Ayler – tenor saxophone (라이너 노트에 "saxophone" 이라고 표시)
Gary Peacock – bass
Sunny Murray – percussion



Albert Ayler - Spiritual Unity (full abum) (HD 1080p) - YouTube
http://me2.do/5sCh4HZg





Albert Ayler - Spiritual Unity (full abum) (HD 1080p)www.youtube.com





Gary Peacock (게리 피콕)

현재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지지도를 얻고 있는, 키스 자렛(Keith Jarrett) 트리오의 베이시스트로 오랜 기간 활동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게리 피콕. 키스 자렛 트리오의 멤버로 대중적 지지기반을 확립하였지만 사실 게리 피콕도 개인적인 음악적 오라가 이미 형성이 된 뮤지션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그가 ECM에서 발표한 앨범들을 통해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이 되는바이며 그 동안 그의 세션활동을 보아도 리더로써뿐만 아니라 사이드맨으로써도 뮤지션들 사이에서 그의 자질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1935년 5월 12일생인 게리 피콕이 처음 연주했던 악기는 피아노였다. 베이스로 포지션을 전환하게 되는 것은 뒤늦은 56년의 일로 이때 게리 피콕은 독일에 머무르며 그곳에서 한스 콜러(Hans Koller), 아틸라 졸러(Attila Zoller), 토니 스콧(Tony Scott), 버드 생크(Bud Shank) 등과 함께 연주교류를 하게 된다.


1958년에는 L.A로 이동하여 바니 키셀(Barney Kessel), 돈 엘리스(Don Ellis), 테리 깁스(Terry Gibbs), 쇼티 로저스(Shorty Rogers) 그리고 폴 블레이(Paul Bley)와 교류하게 된다. 특히 폴 블레이와는 만남은 각별한데 프리재즈와 아방가르드 계열의 연주를 폴 블레이와 도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게리 피콕은 뛰어난 연주력과 함께 뮤지션으로써 진일보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1962년 뉴욕으로 이주한 게리 피콕은 이때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Bill Evans)를 만나게 된다. 빌 에반스의 경우 스콧 라파로(Scott Lafaro), 폴 모션(Paul Motian)의 트리오 라인업으로 큰 인지도를 얻은 편인데 스콧 라파로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이후 상당히 많은 베이시스트들을 영입하여 스콧 라파로의 빈자리를 채우게 되는데 게리 피콕과 62년부터 62년까지 약 2년간 함께 활동하게 된다. 한편으로 다시 폴 블레이와 트리오를 이뤄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지미 쥬프레(Jimmy Giuffre), 로랜드 커크(Roland Kirk), 조지 러셀(George Russell) 등과 활동하며 재즈 신에서 진취적인 면모를 선보인다. 이후 알버트 아일러(Albert Ayler)와 로스웰 러드(Roswell Rudd), 스티브 래이시(Steve Racy) 등의 아방가르드, 프리재즈뮤지션들과 교류하게 되는데 60년대 말 급변하는 당시 재즈 신에서 전위적인 방향으로 게리 피콕이 선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때 게리 피콕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보컬리스트인 아네트 피콕(Annette Peacock)과 활동하며 만나게 되며 이후 결혼을 하게 된다. 반면 몇년뒤 이혼을 하게 되는데 이후 아네트 피콕은 폴 블레이와 재혼을 하게된다.


게리 피콕은 69년부터 72년까지 일본에서 머무르며 그곳에서 일본 뮤지션들과 몇 장의 녹음을 남기기도 하였는데 Voices를 대표적으로 언급할 수 있다. 또 이때 만난 피아니스트 마사부미 기쿠치(Masabumi Kikuchi)와는 이후 JMT와 W&W레이블에서 폴 모션과 트리오를 이뤄 Tethered Moon (1991), Tethered Moon: First Meeting (1998), Chansons D' Edith Piaf(1999) 그리고 Tethered Moon: Experiencing Tosca(2004년 W&W에서 발매예정)를 간헐적이지만 지속적으로 발표하기도 한다.


피아니스트 키스 자렛의 앨범을 제작했던 ECM레이블의 오너 만프레드 아이허는 자렛과 함께 스탠다드 트리오를 구상하게 되는데 적임자로 선택된 게리 피콕을 일본에서 독일로 불러들여 잭 디조넷(Jack DeJonette)과 함께 지금의 라인 업으로 20년 넘게 활동해오고 있다.


/ 강대원 in changg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