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맛의 기준

시나몬 로스트가 얕고, 풋내가 난다.


라이트 산미가 강하게 남아 있다.

콩의 개성 보다는 약 배전에 의한 향미가 지배적이다.


미디엄 쓴 맛 보다 산미를 느낄수 있다.

커피다운 맛이 되고 있지만, 탁한 질감도 있다.

중배전이 시작되는 시점.


하이 쓴 맛과 신 맛의 바란스가 조화되는 시점.

약간 감칠 맛이 있고, 부드러움과 산미도 느껴짐.

맛의 느낌이 깨끗한 중배전에 속함.


시티 감칠맛이 있고, 미미한 쓴맛도 있다.

신맛도 남아 있지만, 보다 감칠맛이나 쓴맛이 나오는 영역에 속한다.

강배전의 향미에 속하는 시점.

이 로스트에 익숙해지면, 프렌치의 맛을 이해할 수 있다.


풀시티 충분한 감칠맛이 있고, 가벼운 쓴 맛도 겸하고 있다.

시티와는 감칠 맛의 질감이 다르고, 확실한 향미를 갖는다.

여기에서부터 로스트는, 생두의 선도가 좋고 나쁜지가 거론된다.


프렌치 쓴 맛의 느낌은 무겁지만, 부드럽다.

다소 타고 연기의 향미가 지배적이지만, 혀에는 남지 않는다.

달콤한 향이 감돌고, 쵸콜렛이나 바닐라의 향을 느끼게 한다.

좋은 콩이라면, 각각의 향미의 뉘앙스를 알 수 있다.

살짝 신맛을 느낄수 있는 상태가 좋고, 설탕을 넣으면, 단 맛과

어우러져 좋은 맛을 형성한다. 생두의 자질을 형성 할 수 있는 단계.


이탈리안 쓴 맛의 느낌이 강하고 자극적이 되어 혀에 남게 된다.

탄 맛과 향이 느껴진다.

로스트의 상한선으로 이 이상 배전하면 향미는 반대로 없어진다.

생두의 자질의 향미로서가 아닌, 로스트 자체의 향미가

나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