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戀書시리즈 - 독후감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6. 8. 3.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서문

산업 생산 양식이 근원적 독점이 되어버리면 사용가치는 필연적으로 파괴된다.

현대화된 가난은 과도한 시장 의존이 어느 한계점을 지나는 순간 나타난다.

1. 위기인가 선택인가

위기:

- 의사, 외교관, 은행가, 온갖 사회 공학자가 모든 상황을 접수하고 사람들의 자유를

유보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 선택의 순간일 수도 있다.

전 세계가 직면한 선택

- 인간 행동의 급격한 표준화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 전 세계 공동체는 근본적 물음과 마주하고 있다

익명으로 살 것인가?

용기를 찾아 나설 것인가?

상품에 더 의존할 것인가, 덜 의존할 것인가?

- 상품에 더 의존 한다는 것의 의미

자급 활동에 이끄는 규범을 결정해온 문화가 더 급속히 파괴되다가 완전히 사라지 는 것을 의미한다.

- 상품에 덜 의존 한다는 것의 의미

인간행동을 장려하여 다양한 사용가치를 꽃 피우는 현대의 몬화가 생겨나는 것을 의미한다.

- 현재의 산업사회에서는 삶이 상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 시장 의존 사회에서는 생산된 상품의 양과 종류로 물질의 진보를 측정한다.

- 사회의 진보도 물질의 진보를 재는 잣대를 가져다가 측정한다,

- 경제학은 대량 상품 생산자들이 사회의 지배권을 갖도록 옹호하는 선동으로 발전

- 사회주의는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분배구조에 반대하는 투쟁으로 변질

- 복지 경제학은 공공의 이로움과 물질의 풍요를 구별하지 못한다.

- 문화와 유전자 다양성이 사라지고 등위원소가 끼치는 장기적인 결과를 우려하는

사람조차 나라마다 고유한 공예와 전설, 인간 감각이 돌이킬 수 없이 사라지는 것 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삶의 몰수

- 삶 자체가 세계시장에서 유통되는 상품 소비에 전적으로 의존되고 있다.

- 어떤 문화든지 교환도리 수 없는 사용가치가 반드시 그 중심을 차지해야한다.

가난의 현대화

- 상품이 어느 한계점을 지나 기하급수적으로 생산되면 사람은 무력해진다.

- 직업도 없는 가난한 사람이 고용되지 않은 상태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은

노동시장이 확장되면서 없어져 버렸다.

- 인간을 무력하게 만드는 풍요에 사람들이 중독되었다. 이것으로 인해 가난의 현대화 가 생겨난다.

- 현대화된 가난은 상품이 확산하면서 어김없이 발생하는 부정가치의 형태이다.

- 현대화된 가난이 주요하게 가난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때는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알아차릴 수 없으며 그 본성 또한 파악하기 어렵다.

물질의 풍요, 인간의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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